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크라우드웍스, AI 에이전트 설루션 '알피' 출시

기사입력 : 2025년02월11일 10:42

최종수정 : 2025년02월11일 10:42

에이전틱 AI 도입 시 발생하는 높은 비용과 보안 문제 해결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AI 테크 기업 크라우드웍스는 효과적인 에이전틱 AI(Agentic AI) 도입을 위한 원스톱 종합 솔루션 'Alpy(알피)'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이전틱 AI는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하는 능동적인 인공지능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주어진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결정을 내린다. 단순한 명령 수행을 넘어 상황을 분석하고 적절한 행동을 선택하며, 지속적으로 학습하며 발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이전틱 AI 개발 솔루션 알피(Alpy). [사진=크라우드웍스]

에이전틱 AI는 2025년 AI 산업이 주목하고 있는 화제의 키워드다. 엔비디아는 2025년 AI 트렌드로 '에이전틱 AI'를 지목하면서, 고객 서비스와 콘텐츠 생성,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을 혁신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글로벌 연구조사기업 가트너(Gartner)도 2025년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AI 트렌드 중 하나로 에이전틱 AI를 꼽으며, 오는 2028년까지 업무 결정의 15%가 에이전틱 AI를 통해 자율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크라우드웍스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기업들이 에이전틱 AI를 도입할 때 발생하는 높은 비용과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원스톱 솔루션 'Alpy'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Alpy는 데이터 전처리부터 Agentic RAG, 모델 성능평가까지 에이전틱 AI 도입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종합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맞춤형 에이전트를 빠르고 쉽게 도입할 수 있으며, 데이터 신뢰성이 높은 AI 서비스과 비용 효율적인 최적의 에이전틱 AI 운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Alpy는 에이전틱 AI 도입을 위한 6가지 핵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Alpy Knowledge Compiler ▲Alpy RAG ▲Alpy LLM Engine ▲Alpy Agent Studio ▲Alpy Evaluation ▲Alpy Admin으로 구성됐으며, 기업들은 각 솔루션을 활용해 필요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크라우드웍스는 2025년 기업들의 AI 본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초기에 에이전틱 AI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으로, 솔루션 출시 이후 공격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준비 중이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에이전틱 AI 솔루션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이사는 "Alpy는 기업들이 에이전틱 AI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돕는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라며 "크라우드웍스는 기업들의 신뢰할 수 있는 AI 기술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에이전틱 AI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명태균, 오늘 김건희 특검 출석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에 연루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김건희 특별검사(특검) 소환조사에 31일부터 이틀간 출석한다. 명씨 측 관계자는 전날 "뇌물공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 피의자로 소환됐다"며 "출석하기 앞서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에 연루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특검 소환조사에 31일부터 이틀간 출석한다. 사진은 지난 4월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명씨 모습. [사진=정일구 기자] 앞서 특검팀은 지난 21일 명씨에게 지난 28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명씨 측은 불응했다. 당시 명씨 측은 개인 일정 등을 이유로 출석 요구서 수령을 거부했다. 공천개입 의혹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20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명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이 여론조사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방식으로 금전적 이득을 취했다고 본다. 이에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겐 뇌물 수수를, 명씨에겐 뇌물 공여 혐의 등을 적용했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2024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김 전 의원 선거구였던 경남 창원 의창에 공천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명씨 측은 지난 2월 입장문을 통해 김 여사가 당시 김 전 의원에게 김 전 검사의 당선을 지원하라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특검팀은 전날 2022년 6월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대표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2차 압수수색까지 단행하며 해당 의혹 관련 자료 확보에 착수했다. 지난 27일에는 해당 의혹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윤상현 의원을 소환조사하며 '김 전 의원 공천과 관련해 그가 윤 전 대통령과 통화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에는 윤 전 대통령 부부에 명씨를 처음 소개하고, 명씨와 공천개입 의혹 관련 문자를 주고받은 인물로 지목된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특검팀은 이를 토대로 명씨에게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공천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질의하며 구체적 진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5-07-31 07:24
사진
트럼프 "韓, 관세 15%...3500억달러 투자"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미국과 한국이 포괄적인 무역합의를 도출했다며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는 15%로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초 미국이 발표했던, 그리고 이달 초 서한으로 통보했던 상호관세율 25%에서 10%포인트 낮아졌다. 그 대가로 한국은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미국산 에너지 1000억달러 구매를 약속했고, 미국에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 시장 등을 완전 개방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한국 무역협상단을 접견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과 한국이 완전하고 포괄적인(Full and Complete) 무역합의를 이뤘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대해서는 1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합의했으며, 미국산 제품에는 한국 측이 어떤 관세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그는 이번 합의를 통해 "한국은 미국이 소유하고 통제하는, 그리고 대통령인 내가 직접 선정한 투자 프로젝트에 총 3,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은 "액화천연가스(LNG) 또는 기타 에너지 제품을 1,000억 달러어치 구매하기로 했으며, 또한 한국은 자국의 대미 투자 목적을 위한 대규모 투자도 약속했다"라고 말했다. 다만 이 투자금액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향후 2주 이내 백악관에서 열릴 양자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할 때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다"라며 "우리는 한국이 미국과의 무역에 완전히 개방되며,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을 포함한 미국산 제품을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늘 참석한 무역 대표단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들을 만나 그들의 나라의 위대한 성공에 대해 논의한 것은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귀국행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취재진을 향해 손 동작 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5-07-31 07:5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