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4개 교과 과목에서 교사 선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2025학년도 공립·국립 중등학교 교사,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11일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24개 과목으로 공립 868명, 국립 한국우진학교 특수(중등) 1명이다. 시험은 교육학, 전공으로 구성된 1차와 실기․실험,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이 포함된 2차를 거쳐 치러졌다.
공립학교 교사 전체 합격자 868명 중, 남성은 275명(31.7%)으로 전년도 202명(27.2%)에 비해 4.5%p 늘었다.
이번 시험은 장애 교사 확대를 위해 기능 장애가 심한 응시자들에게 맞춤 편의 지원을 실시했다. 지난해는 전국 최초로 교사 임용시험에서 시험 중 화장실 이용을 허용한 바 있다.
최종 합격자들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임용 전 직무연수를 이수한 후, 다음달 1일부터 신규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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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전경/제공=서울시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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