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텔레그램 악용 성착취 '자경단' 검거 경찰 1계급 특별승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녹완 등 조직원 54명 검거 공로
텔레그램으로부터 정보 회신 성과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텔레그램을 악용해 성착취 범행조직인 이른바 '자경단' 일당 검거에 공로를 세운 경찰이 특별승진했다.

경찰청은 10일 오전 특별승진 임용식을 열고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강길병 경위와 손새결 경사를 각각 경감과 경위로 특진했다.

앞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2020년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자칭 텔레그램 '자경단'이라는 피라미드형 사이버 성폭력 범죄집단을 결성해 운영한 총책 '목사' 김녹완과 조직원 등 54명을 검거했다.

김씨와 자경단 일당은 남녀 234명을 상대로 성착취물을 만들거나 협박과 심리적 지배를 통해 성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 중 10대 미성년자는 159명에 달했다.

자경단이 제작한 성착취물은 1546건으로 파악됐다. 피해자 수는 2019∼2020년 조주빈(29)이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사건(73명)의 3배가 넘는다.

경찰청은 10일 오전 특별승진 임용식을 열고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강길병 경위와 손새결 경사를 각각 경감과 경위로 특별승진했다. 사진은 경찰청 / [사진=뉴스핌DB]

경찰은 지난 2023년 피해자 신고를 접수받고 전국에 접수된 사건 60건을 순차 이송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392일간 수사를 진행하면서 약 200회 압수수색영장, 국제공조 수사 등 각종 수사기법을 총동원해 조직원을 순차적으로 검거하고 조직을 와해시켰다.

총책인 김녹완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달 15일 검거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22일 김녹완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신상정보 공개 결정을 내렸다. 김씨는 이에 불복해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서울행정법원은 이를 기각해 지난 8일 신상이 공개됐다.

특히 이번 수사에서는 우리나라 수사기관 최초로 국제 공조를 통해 텔레그램으로부터 범죄 자료를 회신받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특진 임용자들은 잠입 및 위장수사를 활용하고, 특히 텔레그램 상대 압수수색영장을 발부·집행해 범죄 관련 정보를 회신 받는 등 텔레그램과 국제공조를 최초로 실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진 임용자분들께 진심을 담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향후 딥페이크 성범죄를 포함한 사이버성폭력 집중단속을 계속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경찰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