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확장과 고급화로 패션과 예술의 경계 넘어선
김창옥의 높은 호감도가 주 고객층과의 공감대 형성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형지I&C는 예작의 2025 브랜드 앰버서더로 김창옥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브랜드 측은 앰버서더와 함께 촬영한 패션화보 공개와 함께 시장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예작은 1998년 론칭 후 24SS 시즌부터 셔츠를 비롯해 팬츠, 니트, 티셔츠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해 토탈 이너웨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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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ZAC_예작 김창옥 화보컷. [사진=형지 제공] |
25SS 시즌을 앞두고 예작은 프랑스의 드보, 영국의 엠블렘, 이태리의 안드레아짜&까스텔리 등 유수한 글로벌 원단사들과 협업을 지속하며 브랜드 고급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패션과 예술의 경계를 넘어서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김창옥을 앰버서더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는 대중적 인지도와 높은 호감도가 김창옥을 앰버서더로 선정한 배경이다. 특히 활발한 경제 및 사회활동으로 '예작'의 주 고객층인 중장년층을 대표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브랜드가 타겟하고 지향하는 인물과 부합했다"며 "경기침체, 불안정한 시대 속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많은 강연을 통해 끊임없이 대중과 소통하는 김창옥과 함께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창옥 패션화보 속 아이템은 전국 백화점 및 온라인 공식스토어 '하이진닷컴'에서 구매 가능하다. 또 김창옥의 재치 있는 음성을 활용한 '예작 콘서트' 시리즈는 오는 3월부터 라디오 광고를 통해 소비자에게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