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브라질의 최대 도시인 상파울루 번화가에 소형 항공기가 추락해 차량 위로 떨어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아직 정확한 피해 규모나 구체적인 인명 피해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다.
통신은 구조 당국이 현장에 급파되어 상황을 통제하며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으며, 사고로 극심한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29일 미국 워싱턴 디시(DC) 인근 로널드 레이건 공항 근처에서 여객기와 군용 헬기가 충돌한 후 추락해 67명 전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닷새 후인 31일에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대도시 필라델피아의 쇼핑몰 인근에 소형 항공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 |
지난 29일 밤(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 착륙하기 위해 접근하던 중 헬기와 충돌해 포토맥강에 추락한 아메리칸 이글 5342편 여객기.[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1.31 mj72284@newspim.com |
koi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