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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취약계층 학습 사각지대 해소 나서

기사입력 : 2025년02월07일 15:48

최종수정 : 2025년02월07일 15:48

지역 인재 양성 위한 장학금 전달식 개최
지역 공부방 활성화 협력사업 일환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한국환경공단은 7일 인천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 함께 인천 아동양육시설 파인트리홈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공부방 현판식과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인천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가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지원을 위해 추진한 지역 공부방 활성화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환경공단 관계자가 7일 인천 아동양육시설 파인트리홈에서 지역공부방 현판식과 공부방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대학생 대상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환경공단] 2025.02.07 sheep@newspim.com

공단은 이번 사업을 위해 공동기금 4200만원을 조성, 아동 68명이 거주하는 보육원의 학습‧생활환경 개선과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해 지역대학과 연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 멘토 12명 대상 장학금 1000만원도 전달해 청년층 사회공헌활동도 격려했다.

공단은 늘봄학교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한 지역사회 교육 협력체계 구축, 환경교육 콘텐츠 개발 및 교육 특화 시설개방 노력 등을 인정받아 지난해 기획재정부 공공시설‧장비 개방 우수 공공기관에 지정된 바 있다.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관계기관과의 협력 강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서비스 제공과 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지속해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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