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 생태환경 보존 노력 결실
별천지생태관광협의회의 주요 역할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별천지 생태마을'이 환경부 선정 2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2월의 생태관광지 선정된 하동 별천지 생태마을 [사진=하동군] 2025.02.06 |
이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인정받은 결과다. 생태마을은 지리산 국립공원과 섬진강 인근에 위치하며, 반달가슴곰 체험과 생물다양성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별천지 생태마을은 2015년 목통마을 시작으로 2020년 매계마을까지 확장해 지속적으로 생태환경 보존에 힘써왔다. 2018년 경남 대표 생태관광지에 이어, 올해 환경부 국가생태관광지로 선정되어 주목받고 있다.
(사)별천지생태관광협의회는 생태마을의 자연 자원을 활용해 습지 체험, 천연기념물 탐방 등을 제공하며 생태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전국 생태관광 관계자 30여 명을 초청해 생태마을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하동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생태관광 재도약의 기회로 활용, 사계절 아름다운 생태관광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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