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23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의 평가 기간 동안 이뤄진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 등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국민신문고·고충민원 처리 등 5개 항목의 20개 지표를 서면평가, 설문조사, 현지실사 등을 통해 평가하며,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나누어 결과를 제공한다.
특히 파주시는 올해 새로운 평가 요소로 포함된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과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계획' 관련 대응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휴대용 보호장비 적정 보급률 확보, 민원인의 폭언‧폭행 대응강화, 행정정보공동이용 확대 등이 파주시의 대표적인 노력으로 언급됐다.
또한 파주시는 지난해 12월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민원서비스 관련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성과는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성원이 빚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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