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LS일렉트릭, 탄소 중립 돕는 무료 컨설팅 서비스 론칭

기사입력 : 2025년02월06일 09:24

최종수정 : 2025년02월06일 09:24

'Beyond X – Enable' 통해 에너지 소비자 별 사용 분석 기반 가이드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LS일렉트릭이 에너지 소비자들의 탄소중립 이행을 지원하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LS일렉트릭은 최근 자발적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하길 원하는 에너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자사가 에너지 관련 사업을 추진하면서 축적해온 노하우와 전문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에너지 컨설팅 서비스 'Beyond X – Enable'을 무료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에너지 관련 고민이 있거나 에너지 솔루션 도입 및 선택을 고민하는 에너지 소비자들은 'Beyond X – Enable'을 통해 에너지 사용 분석 기반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Beyond X Enable 포털 사이트 종합 대시보드 화면. [사진=LS일렉트릭]

'Beyond X – Enable'은 개인 건강검진과 같이 종합 기본검사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행함에 있어 우려되는 부분을 도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정밀검사를 진행해 신재생 발전, 에너지저장장치, RE100, 전력 품질관리, 고효율 설비, 에너지 효율관리 시스템, 노후설비 관리방안, 전기요금 절감 등 다양한 최적화 솔루션을 제안한다.

컨설팅 서비스는 한전 파워 플래너(Power Planner) 정보를 통해 초기 컨설팅을 진행하고, 에너지 사용자가 직접 입력한 정보와 진단 이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가 컨설팅, 설비 상태에 대한 진단 서비스도 제공한다.

'Beyond X – Enable'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 후 기본 정보를 등록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가입한 날로부터 매월 전력 사용량 및 요금제 분석, 피크 최적화 분석, 역률 관리 및 신재생 에너지 설비 구축 경제성 분석 등에 대한 분석 리포트도 제공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Beyond X – Enable' 서비스는 올해 한시적으로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서비스 운영 정책은 에너지 소비자의 반응과 탄소중립의 기여도에 대한 자체 분석을 거쳐 추후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kji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