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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 석학들 대전 온다...국제대댐회 연차회의, 2027년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2월05일 16:45

최종수정 : 2025년02월05일 16:45

대전-수공, 5일 성공개최 업무협약...100여개국, 1500여명 참석

[서울=뉴스핌] 김수진 기자 = 전 세계 수자원 전문가 1500여명이 대전에 모인다.

대전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2027년 국제대댐회(ICOLD) 연차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왼쪽)과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2027년 국제대댐회(ICOLD) 연차회의 성공 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5.02.05 nn0416@newspim.com

5일 대전시청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장우 시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한국대댐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한 약정서에는 ▲국제대댐회 연차회의 행사 제반 행·재정적 지원 ▲ 대전의 우수한 기술과 인프라 자원홍보 등 행사 전반에 관한 상호 간의 역할이 규정되어 있다.

95회째를 맞는 이번 회의는 2027년 9월 약 7일간 개최된다.

국제대댐회(ICOLD)는 전 세계 100여 개국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수자원 분야 국제기구로, 연차회의는 최신 수자원 기술과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회의 개최로 100여 개국, 1500명 이상의 해외 참가자들이 대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국제대댐회 연차회의는 대전이 세계적인 수자원 기술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회의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사항을 차질 없이 준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2027년 국제대댐회 연차회의 개최는 50년 넘게 함께 호흡해 온 한국수자원공사와 대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대전시와 함께 차질 없는 행사 준비는 물론 대전이 대한민국 물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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