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 성평등위원회가 정선 지역의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100명에게 핑크박스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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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박스 위생용품 전달식.[사진=강원랜드] 2025.02.05 onemoregive@newspim.com |
전달식은 정선 여성회관에서 열렸으며, 강원랜드 성평등위원장 및 정선군청 가족행복과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핑크박스는 10만원 상당의 6개월분 여성용 위생용품과 핫팩, 직원 봉사단이 만든 파우치로 구성됐다.
강원랜드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정선군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매년 2회 핑크박스를 지원하고 있다. 성평등위원회는 이외에도 양성평등 슬로건 공모와 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양성평등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 중이다.
정병호 성평등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위생용품 구입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매년 핑크박스를 기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걱정 없는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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