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여성 어업인의 문화와 여가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어촌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여성어업인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 |
경남 남해군이 2025년 여성어업인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사진은 경남 남해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5.02.05 |
이 사업은 남해군 내 실제 어업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이하 여성 어업경영체 등록자를 대상으로, 연간 20만 원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바우처는 다양한 실생활 및 문화 여가 시설에서 사용 가능하다. 안경점, 주유소, 미용원, 찜질방, 영화관, 공연장, 서점, 볼링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신청은 다음달 14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나 수산자원과에서 가능하며, 신분증과 어업경영등록증이 필요하다.
군은 중복 지급 여부 등을 검토 후, 수산업협동조합을 통해 체크카드 형태의 바우처를 지급할 계획이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