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한기대, 지역 혁신성장 견인 대학 육성 박차

기사입력 : 2025년02월04일 16:28

최종수정 : 2025년02월04일 16:28

전국 대학·지자체, RISE 체계 올해 본격 시행
한기대서 14개 충남 소재 대학 MOU 체결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4일 충남 천안 한기대에서 올해 전국 대학과 지자체가 본격 시행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앞두고 '충청남도 14개 대학 총장 업무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이들 대학은 ▲RISE 체계 하에서 단위과제 및 수행사업 공동 참여 ▲각 대학 소재지 기초자치단체와 지역현안문제 공동 해결 ▲각 대학 소재지 지역기업 간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및 기업 지원 공동 수행 등에 협력한다.

4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충남 14개 대학 총장과 부총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RISE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기술교육대학교] 2025.02.04 sheep@newspim.com

RISE는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다.

이날 유길상 한기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약은 충청남도 라이즈(RISE) 기본계획의 지역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경쟁력을 갖춘 대학 육성을 목표로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지역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지역 고등교육 체제 전환 강화 ▲성장과 나눔의 지역공동체 구현 등 4개 사업과 16개 단위과제 수행을 위해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유 총장은 "각 대학이 보유한 전문지식과 인프라 공유를 통해 지역 산업과 지역 사회 발전을 지원하는 창의적이고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육성을 강화하고, 대학이 각자의 강점을 살려 지역기업의 성장을 선도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혁신을 만들어 가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에는 한기대 유길상 총장, 건양대 홍영기 산학협력단장, 단국대 백동헌 부총장, 백석대 이경직 부총장,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 상명대 홍성태 총장, 선문대 문성제 총장, 순천향대 전창완 부총장, 신성대 서명범 총장, 아주자동차대 이수훈 총장, 연암대 육근열 총장, 충남도립대 김용찬 총장, 한서대 김현성 부총장, 혜전대 이혜숙 총장 등 14개 대학의 총장, 부총장을 비롯해 산학협력단장, 기획처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대학 총장들은 "대학 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충청남도 지역 성장에 성공적인 결실이 맺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