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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용 면적 극대화한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 분양 중

기사입력 : 2025년02월04일 14:37

최종수정 : 2025년02월04일 14:37

주거가치 높인 상품성, 비용 부담 낮춘 분양혜택 제시
올해 11월 입주예정, 신축 아파트 수요자 관심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효율적인 평면 설계와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주거 시설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최근 시장에 모습을 드러낸 아파트는 더 넓은 실사용 면적을 통해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사용 면적은 전용면적과 서비스 면적을 합한 면적을 말한다. 비슷해 보이는 아파트라도 실사용 면적이 다른 것은 전용면적 외 추가로 제공하는 서비스 면적의 크기에 따른 차이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서비스 면적은 전용면적, 공용면적 등에 포함되지 않는 면적으로 테라스, 발코니와 같은 부분들이 해당한다. 요즘은 서비스 면적(발코니)을 확장하는 것이 대세인 만큼 서비스 면적이 넓을수록 실사용 면적 확보가 유리하다.

이 면적은 공용면적이나 계약 면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된다. 실제 하나금융연구소가 2023년 발표한 '발코니의 경제학' 자료에 따르면, 발코니 면적이 커질수록 단지 가치가 증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발코니가 전용면적과 동일한 가치를 지닌다고 가정했을 때, 발코니 면적이 증가함에 따라 단지 가치가 상승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일례로 전용면적 1㎡당 600만 원인 아파트의 경우 발코니 면적이 15→45㎡로 늘어나면 가치는 약 1억 4,500만 원가량 증가할 수 있는 것과 같은 논리다.

이에 따라 3.3㎡당 분양가가 같다고 가정할 때, 되도록 실사용 면적이 얼마나 많은 아파트인지를 따져야 한다. 실사용 면적의 차이에 따라 방의 크기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실제 분양 아파트의 홈페이지에 공시된 평면도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실사용 면적이 넓다면 다양하게 공간을 계획하고 활용할 수 있다. 주거 생활의 여유로움을 최우선 가치로 꼽는다면 실사용 면적이 넓은 아파트를 주목해 보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게 꼭 맞는 아파트에서 살고 싶은 것이 모든 이의 바람인 것처럼, 대형 건설사인 DL이앤씨는 이에 대한 나름의 해답을 내놓았다. 바로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 차를 통해서다.

[사진 =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 차는 각 방이 네모반듯한 모습을 갖춰 가전, 가구 등 배치에 신경을 썼다. 특히 통상적으로 안방 전면 발코니에 배치되던 실외기실도 후면에 별도로 배치해 안방의 공간감을 확보했다.

안방은 비슷한 시기 원주시에 분양된 단지의 안방(84A 타입 기준) 크기보다 넓은 5.1평에 이른다. 2인용 침대를 비롯해 자녀 침대를 배치하고, 붙박이장까지 설치 가능한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수요자가 자유롭게 가구 배치를 할 수 있는 반창 설계를 적용해 단열과 사생활 보호에도 신경 썼다.

또 주방에는 대형 와이드 창을 설치해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하고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층간 소음 최소화를 위한 완충재(60T), 끊김이 없는 단열 라인과 디테일한 열교 설계를 통한 단열 기술 등을 적용한 단지로 지어지는 점도 원주시의 다른 분양 단지들과 차별화된 요소로 꼽힌다.

이 단지는 원주시 최초로 'C2 하우스' 혁신 설계를 적용했으며, 단지 내·외부에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도입으로 공기질이 깨끗하게 유지되는 것도 특징이다.

이 단지는 올해 11월 입주 예정이다. 현재는 선착순 동, 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만큼 혼인 기간이 짧은 가구나 유주택자 등이 내 집 마련, 투자를 노리기에 적합하다. 실거주 의무 기간이 없고 분양권 전매를 통한 이익 실현이 가능하다.

최근 원주시의 분양 단지 중 유일하게 발코니 확장비 무상 혜택을 제공한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계약 시에는 신용대출(이자 지원) 및 대납 조건도 주어진다. 또한 스트레스 DSR 규제를 피해 합리적인 조건으로 내 집 마련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 차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규모로 공급되는 전체 단지 가운데 전용면적 △84㎡A 103가구 △84㎡B 69가구 △102㎡ 50가구 등 총 222가구로 구성된 아파트다.

자세한 분양 정보는 주택전시관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택전시관은 원주시 단구동 일원에 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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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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