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청년 취업준비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구직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을 올해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완주군에 주소지를 두거나 완주군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18세 이상 45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정장 외에도 구두, 넥타이, 벨트가 무료로 대여된다.
완주군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2.04 gojongwin@newspim.com |
신청 방법은 '청년메카완주(youth.wanju.go.kr)'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후 승인되면 정장 대여업체를 방문하여 대여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3박4일이며, 1인당 최대 2회까지 신청 가능하다.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송미경 완주군 경제정책과장은 "면접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의 문을 활짝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하는 맞춤형 정책을 펼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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