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핫100'에서 K팝 여성 가수 최고 순위 유지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협업한 히트곡 '아파트(APT.)'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2주 연속 3위를 기록했다.
3일(현지시간)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로제가 지난해 10월18일 공개한 '아파트'가 8일자 '핫 100'에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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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로제와 브루노마스가 함께한 '아파트' 앨범 이미지. [사진=더블랙레이블] 2024.12.05 alice09@newspim.com |
로제는 직전 주와 같은 3위를 차지, 2주 연속 톱3를 유지했다. 이는 K팝 여가수 중 최고 순위다.
지금까지 그룹, 남성 솔로 포함 K팝 가수 중 '핫100' 톱3에 들어온 팀(솔로)은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이 팀의 멤버들인 지민과 정국 그리고 가수 싸이뿐이다. 방탄소년단, 지민, 정국은 '핫100' 1위를 차지했으며 싸이는 '강남스타일'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특히 로제의 '아파트'는 '글로벌 200(미국 제외)' 정상도 지켰다. 해당 차트에서 총 14주간 정상에 올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선 1위에 복귀해 해당 차트에서 총 12주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