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등록금 인상 대학 절반이 법정 최대치까지 ↑…국·공립대도 5%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상 대학 50곳 중 25곳 5% 이상 올려
비수도권 대학 11곳 학부 등록 인상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등록금을 인상한 4년제 대학의 절반이 올해 법정 최대치인 5.49%에 근접해 학부 등록금을 인상하면서 10년 넘게 이어 온 정부의 등록금 동결 기조가 깨지고 있다.

정부는 대학에 '등록금 동결'을 호소하고 있지만, 다수의 대학이 등록금 인상을 결정한 만큼 향후 파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국립대 인상 폭 커…5.49% 올린 곳 3곳

연세대 서울 서대문구 신촌캠퍼스. [사진= 뉴스핌DB]

3일 대학가에 따르면 전국에서 올해 학부 등록금을 지난해보다 5% 이상 올린 곳이 최소 25곳이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가 집계한 지난해 24일 기준 올해 학부 등록금 인상 대학은 50곳이다.

국·공립대학의 인상률이 가파른 점도 특징이다. 서울시립대(5.49%) 외에도 국립인 교원양성대학 6곳의 등록금 인상률은 법정 상한선에 임박했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한국교원대 5.49% ▲부산교대 5.49% ▲경인교대 5.46% ▲청주교대 5.45% ▲서울교대 5.44% ▲진주교대 5.39%를 기록했다.

서울 시내 사립대는 ▲성신여대 5.30% ▲경희대 5.10% ▲성공회대 5.10% ▲고려대 5% ▲한국외대 5% 등이 전년 대비 5% 이상 올렸다.

수도권에서는 ▲한신대 5.30% ▲수원대 5.30% ▲경기대 5.20가 5%대 등록금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비수도권에선 ▲경성대 5.48% ▲인제대 5.48% ▲중부대 5.40% ▲대구한의대 5.40% ▲동신대 5.40% ▲영남대 5.40% ▲한림대 5.40% ▲동의대 5.29% ▲부산가톨릭대 5.20% ▲광주대 5.04% ▲대구대 5% 등 11곳이 5% 이상 등록금을 올렸다.

◆ "높아진 법정 인상률 상한선 영향도"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달 22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136개 대학 총장이 참석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정기총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25 01.22 yym58@newspim.com

물가가 오르며 높아진 대학 등록금 법정 인상률 상한선이 대학들의 등록금 인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고등교육법상 직전 3개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값 대비 1.5배 넘게 등록금을 올리지 못한다. 물가가 뛰면 법정 인상률 상한선도 오르는 구조다.

지난 2022년 1.65%이었던 대학 등록금 인상률 상한선은 2023년 4.05%에서 2024년 5.64%까지 뛰었다. 등록금을 인상한 대학 수는 2022년 6곳에서 2023년 17곳, 2024년 26곳으로 크게 늘었다.

등록금 동결은 앞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2009년부터 2011년까지는 대학들이 국민 고통 분담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이뤄진 조치였다. 2011년에는 등록금 법정 상한선이 도입됐다.

정부가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한 대학에 만 국가장학금( II유형)을 지원하는 조건까지 내걸며 대학 등록금은 17년간 동결 상태가 됐다.

하지만 고물가와 학령인구 감소 상황이 지속되면서 대학들은 재정난 심화를 호소하고 있다.

비수도권 국립대의 한 관계자는 "2023년에 이어 등록금 법정 인상률 상한선이 높아진 만큼 이에 맞춰 인상한 것"이라며 "올해 입학 정원이 두 자릿수로 줄어드는 등 대학 재정이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