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개축·재축 2억5000만원, 증축·대수선 1억 5000만원까지 농협 담보대출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농촌 활성화 및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21일까지 농촌주택개량사업 참여자 21가구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농촌 지역에서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거나 주택을 근로자 숙소로 활용하려는 주민, 농촌 거주 무주택자, 귀농·귀촌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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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2.03 lbs0964@newspim.com |
선정된 대상자는 연면적 150㎡ 이하의 주택을 신축하거나 개량하는데 소요된 비용을 저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
또한 본인과 가족이 상시 거주할 경우 취득세 최대 280만 원 감면, 장기주택저당 차입금 이자상환액 소득공제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융자 대출 한도는 신축·개축·재축은 최대 2억5000만원, 증축·대수선은 최대 1억 5000만원 내에서 토지와 주택 등을 담보로 지원된다.
상환 방식은 △고정금리 2% △변동금리로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40세 미만(1985년 1월 이후 출생자) 청년에게는 고정금리 1.5%가 적용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주택과(063-859-5549)로 문의하면 된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