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민주, 선호투표제 도입 친명·친청 갈등 최고조...초반 주도권 싸움 격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8·17 민주당 전대 앞두고 선호투표제 갈등이 격화했다.
  • 전준위가 도입을 의결했지만 친청계가 당헌·당규 위반을 제기했다.
  • 정청래는 반발했고 김민석·송영길은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고 맞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친청 "당헌·당규 위반" vs 친명 "결정 사안 존중"
"컨벤션 효과 커녕 내홍만"…당내 우려 목소리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선출 방식인 선호투표제 도입 여부를 둘러싼 계파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가 해당 안건을 의결했지만 친청(친정청래)계·친명(친이재명)계의 공방 속에 지도부가 결론을 내리지 못하면서 전당대회 룰이 계파 간 승부처로 변질됐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왼쪽부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청래 전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정견발표회에 참석해 있다. [사진 = 뉴스핌 DB]

◆ 전준위, 선호투표제 결정...정청래 "당헌·당규 위반" 

앞서 전준위는 이번 당 대표 선거에 결선투표를 대신해 1·2순위를 함께 적는 선호투표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최고위원회에서 과반을 차지한 친청계가 당헌·당규 위반을 제기하며 제동이 걸렸다.

당초 지도부는 지난 주말 내로 논의를 매듭짓겠다는 방침을 세웠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13일 예정된 최고위 회의도 연달아 취소되면서 룰 확정을 둘러싼 갈등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당권 주자인 정청래 전 대표는 선호투표제를 두고 당헌·당규 위반이라고 주장하며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출마 기자회견 직후 선호투표제에 대한 기자 질문에 "앞서 당 결정은 수용한다고 밝혔지만 이후 당헌·당규 위반 소지가 확인됐다"며 "위배 상태로 전당대회를 치를 경우 무효 소송 등 위험이 있어 지도부가 이를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대 1, 3대 1로 싸우면 흠씬 두들겨 맞는다. 많이 아프다" "두들겨 맞으면 많이 아프다. 잘 견뎌보겠다"는 글을 올리며 선호투표제를 지지하는 친명계의 공세를 직격하기도 했다.

정청래(왼쪽부터), 송영길,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제22대 후반기 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있다. [사진 = 뉴스핌DB]

◆ 김민석·송영길 "결정된 사항 존중"..."룰이 큰 영향 못 미쳐" 분석 

반면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지난 10일 호남 지역 일정 중 기자들과 만나 "선거에서 선수들이 룰을 가지고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 좋다. 너무 시비를 걸면 치사해진다"며 "원칙적으로 전준위나 당에서 한 번 룰이 정해지면 유불리를 떠나 그대로 존중하는 게 좋다고 본다"고 반박했다.

송영길 전 대표 역시 선호투표제 논란에 대해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 것이냐" "바뀐 건 당헌·당규인가, 셈법인가"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송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선호투표제는 지난해 7월 당무위원회가 결정했고 이번 전준위가 다시 의결했다. 당헌·당규상 위반도 없다고 확인했다"며 "같은 지도부 아래에서 경기도당위원장을 이 방식으로 뽑았고 국회의장 후보 선거도 이 방식으로 치렀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 것인가"라고 강하게 반문했다.

전대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핵심 룰조차 정하지 못한 채 계파 간 샅바싸움만 이어지는 모습에 당 안팎에서는 "소모적 논쟁이 길어지고 있다"는 냉소가 나온다.

한 민주당 의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어떤 룰을 도입하든 결과에 크게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다. 당장 전대가 한 달 가량밖에 남지 않았는데 룰 세팅도 되지 않았다. 지방선거 과정에서도 룰 문제로 잡음이 있었는데 이렇게 되면 지도부도 부담이 커진다"고 우려했다.

또 다른 의원은 "집권 여당의 전대인데 또 집안싸움 모습만 보이는 것 같아 걱정"이라며 "컨벤션 효과(경선이나 전당대회 등 정치적 이벤트 직후 해당 정당이나 정치인 지지율이 상승하는 현상)는 커녕 내홍만 보이다 끝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지지율 40.2% 취임후 최저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8~2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0.2%로 집계됐다. 지난주보다 2.8%포인트(p) 떨어졌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2.8%p 오른 56.9%였다. 긍정과 부정 평가의 격차는 16.7%p다. 잘 모름은 3.0%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을지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있다. 2026.0818 [사진=청와대] 권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8.8%p↓), 대구·경북(3.1%p↓), 대전·세종·충청(2.7%p↓), 인천·경기(2.3%p↓)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또 50대(4.7%p↓), 30대(4.4%p↓), 20대(2.4%p↓) 등에서도 지지율이 떨어졌으나, 60대(3.2%p↑)와 중도층(1.2%p↑)에선 지지율이 올랐다. 리얼미터는 "용산공원 주택 공급 논란으로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신이 커졌다"며 "조희대 대법원장 서면 제청과 헌법 개정 추진을 둘러싼 여야 갈등, 한·미 연합훈련 축소에 따른 안보 불안까지 겹치면서 보수층과 70세 이상 고령층의 이탈이 확대된 것이 하락 요인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9%, 국민의힘 37.6%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6.0%p 하락했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4.5%p 올랐다. 두 당의 지지율 차이는 4.3%p로 오차범위(±3.1%p) 안이다. 조국혁신당은 3.9%, 진보당 2.3%, 개혁신당 2.0%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9.7%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전당대회 종료에 따른 컨벤션 효과가 소멸했다"며 "용산공원 주택공급을 둘러싼 부동산 정책 갈등과 김민석 지도부의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을 둘러싼 당내 갈등 노출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에 대해선 "여권의 부동산·정국 운영 논란과 한·미 연합훈련 축소에 따른 안보 불안을 집중 부각하면서 보수층 결집과 민주당 이탈층을 흡수했다"며 "30대·70대 이상 및 대구·경북 등에서 지지세를 확대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해석했다. 대통령 국정 수행과 정당 지지도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응답률은 3.2%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8-24 08:56
사진
단 49분...안세영, 세계선수권 우승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온 세계선수권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3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3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49분 만에 2-0(21-17 21-14)으로 제압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로써 안세영은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단식 정상에 올랐던 2023년 코펜하겐 대회 이후 3년 만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2021·2022·2025년 챔피언 야마구치는 대회 사상 최초 여자단식 4회 우승 도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이번 우승은 부상을 딛고 일궈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컸다. 안세영은 지난달 일본오픈에서 왼발 통증으로 기권한 뒤 중국오픈에도 출전하지 않고 재활에 집중했다. 약 한 달의 실전 공백을 안고 세계선수권을 복귀 무대로 선택했지만 우려는 기우였다. 대회 내내 압도적이었다. 안세영은 64강부터 결승까지 6경기를 치르면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 8강에서는 세계 5위 한웨, 준결승에서는 세계 3위 왕즈이(이상 중국)를 연달아 2-0으로 돌려세웠고 마지막에는 디펜딩 챔피언 야마구치까지 완파했다. 결승에서는 세계 1, 2위의 맞대결답게 초반부터 빠른 랠리가 이어졌다. 안세영은 1게임 7-7에서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가져왔지만 야마구치의 반격도 거셌다. 15-15 이후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고 17-17까지 좀처럼 승부가 갈리지 않았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승부처에서 안세영의 집중력이 빛났다. 끈질긴 수비로 야마구치의 공격을 받아낸 뒤 날카로운 대각 공격을 앞세워 4점을 연속으로 쓸어 담으며 21-17로 첫 게임을 가져왔다. 2게임에서는 야마구치가 먼저 3-0으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안세영은 서두르지 않았다. 차근차근 격차를 좁힌 뒤 7-7에서 내리 4점을 뽑아 11-7로 인터벌을 맞았다. 야마구치가 11-10까지 따라붙었지만 안세영은 다시 기어를 올렸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 범실을 끌어냈고, 코트 구석을 찌르는 공격으로 16-11까지 달아났다. 긴 랠리에서도 안세영이 한 수 위였다. 30차례 넘게 셔틀콕이 오가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뒤 절묘한 드롭샷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며 야마구치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20-14로 매치포인트를 만든 안세영은 상대 범실로 마지막 점수를 따내며 두 팔을 번쩍 들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번 승리로 안세영은 야마구치와 통산 상대 전적에서도 20승 15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특히 최근 맞대결에서는 6연승을 질주했다. 올해 싱가포르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세계선수권 결승에서도 야마구치를 꺾으며 확실한 천적 관계를 구축했다. 한국 배드민턴에는 겹경사였다. 앞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중국)을 2-0(21-15 21-15)으로 제압하며 1995년 길영아-장혜옥 이후 31년 만에 한국에 여자복식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안겼다. 이소희-백하나가 31년의 숙원을 풀고, 안세영이 세계 최강의 자리를 되찾으면서 한국 배드민턴은 뉴델리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하는 최고의 하루를 완성했다. wcn05002@newspim.com 2026-08-23 22: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