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고령자 위한 수세식 화장실 설치 추진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5년 주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 |
울산시가 장애인과 고령자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2025년 주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올해는 50가구를 지원하며, 재래식화장실과 연탄보일러 개선을 중점으로 한다.
시에서는 각 구·군별로 10가구씩 선정해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며, 사업비로 총 2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수세식화장실 설치, 친환경 보일러 교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 등을 포함한다.
지원 대상자는 각 구·군의 공고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조사 및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단, 지자체 지원을 받은 지 3년 이내이거나 이미 수선비용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사업은 2월 공고 후 4월까지 신청을 받아, 5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주거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삶의 질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저소득 장애인 및 고령자 157가구가 지원을 받았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