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 포털 개발로 정보 접근성 강화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환경교육도시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2025년을 환경교육 도약의 해로 설정하고 다양한 혁신 교육 체계를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
경남 창원 자연사랑학습장 나비 생태체험장 [사진=창원시] 2025.01.29 |
시는 효과적인 환경교육 제공을 위해 환경교육 포털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 시스템은 다양한 환경교육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며, 시민들이 손쉽게 자료를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반딧불이·나비 체험관은 내년 3월까지 새롭게 확장된다. 이곳에서는 생태 체험과 시민 참여 행사가 진행되어 자연과의 교감을 확대할 예정이다.
기업 환경교육 또한 강화된다. 창원시는 기업인 협의회 등과 협력하여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시민과 기업의 환경 인식을 높인다.
홍남표 시장은 "창원이 환경교육도시로 지속 가능성을 구축하겠다"며 "포털과 체험관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실천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시의 이러한 노력은 환경의식을 높이고 행동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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