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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FOMC 앞두고 차익실현에 일제히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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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지속
엇갈린 실적도 시장 분위기 영향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4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 귀환 이후 강세를 보인 주식시장에서 일부 투자자들은 차익실현에 나섰다. 시장은 내주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결정에 주목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0.82포인트(0.32%) 내린 4만4424.25에 마감했다. 전날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47포인트(0.29%) 밀린 6101.24에 마쳤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99.38포인트(0.50%) 하락한 1만9954.30으로 집계됐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각 2.15%, 1.74% 상승했고 나스닥 지수는 2.15% 올라 2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후 연일 오름세를 보인 시장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다보스 포럼에 원격 연설을 통해 즉각 금리와 유가를 내리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밝히며 시장 우호적인 발언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도 오는 28~29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4.25~4.50%로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따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연준의 독립성과 대통령의 정책 구두 개입에 대한 질문에 답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운 어드바이저리의 크리스 디아즈 공동 글로벌 채권 공동 책임자는 "다음 주 수요일 기자회견에서 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더 많은 질문이 나와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며 "그것은 흥미로울 것"이라고 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트럼프 모자가 걸려있다.[샤진=로이터 뉴스핌]  2025.01.22 mj72284@newspim.com

시버트의 마크 말렉 수석투자책임자(CIO)는 "현재까지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모든 발언에 반응해 왔고 영향이 없을 만한 발언에도 그랬다"며 "이것은 트레이더들이 아직 속도 조절을 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상장지수펀드(ETF) 기업 글로벌 X의 스콧 헤프스타인 투자 책임자는 "엇갈린 경제와 실적 소식 때문"이라며 "다음 주 커다란 소식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고 다음 주에도 지속할 새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국채 금리는 연준 정책에 주목하며 하락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오후 3시 기준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전장보다 1.2bp(1bp=0.01%포인트(%p)) 하락한 4.624%를 기록했다.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은 1.3bp 밀린 4.271%를 가리켰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달러화는 약세를 이어갔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장보다 0.51% 밀린 107.50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73% 상승한 1.0494달러, 달러/엔 환율은 0.09% 하락한 155.92엔을 가리켰다.

유가는 5주 만에 처음으로 주간 기준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배럴당 4센트(0.1%) 내린 74.66달러에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3월물 브렌트유는 21센트(0.3%) 하락한 78.50달러를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 WTI는 3.5% 내렸으며 브렌트유는 2.8% 하락해 5주간 처음으로 하락했다.

금값은 달러화 약세 속에서 상승해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2월물은 전장보다 트로이 온스(1ozt=31.10g)당 0.5% 오른 2778.9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이날 오후 1시 42분 기준 트로이 온스당 2772.79달러까지 올라 지난해 10월 31일 기록한 2790.15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종목별로 보면 제약사 노보노디스크의 주가는 비만치료제 초기 임상 시험이 긍정적이라는 소식에 8.47% 상승했다. 텍사스 인스트루먼츠는 약한 실적 가이던스로 7.52% 내렸다.

통신사 버라이즌의 주가는 기대 이상의 가입자 증가로 0.95% 올랐다. 보잉은 40억 달러의 지난해 4분기 적자 경고로 1.37% 내렸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1.53% 하락한 14.79를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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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옹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친윤석열) 검사' 논란에 대해 "친윤 아닌, 굳이 말하자면 반윤 행적은 이미 언론 보도로도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밤과 1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이용자들의 글을 인용하며 잇따라 답글을 올렸다. 오는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 인선을 두고 대통령이 직접 인선 배경과 추천 절차를 설명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42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9 [사진=청와대] ◆ "허위임을 알면서 흠집 내는 억지 주장은 비방이자 국정 방해" 이 대통령은 30일 밤 '친윤계 검사 김지용을 쓰지 말라'는 한 이용자의 글에 "조언과 비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국정은 모든 국민의 것이라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정에 대한 비판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실에 기초해서 해야 진정한 비판과 조언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판이라도 고의가 아니고 누군가에게 속아 잘못 알고 하는 것이라면 공론의 장에서 얼마든지 수용되고 시정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만약 허위임을 알면서도 흠집을 내고 공격하려고 거짓에 기반해 하는 억지 주장이라면 그건 비판이 아니라 비방이고,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한 김 후보자의 이력도 조목조목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고, 윤석열 검찰총장 때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윤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려 기소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 차장검사로 좌천됐다가 결국 쫓겨나다시피 사직한 사람"이라며 "다른 건 차치하고 이런 사람을 친윤 검사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최대 피해자가 저"라며 "알면서도 친윤 정치검사라고 거짓 주장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권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거나 우려를 표해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 "검사 출신 다 버리면 중수청 망치자는 얘기…검찰개혁은 복수 아냐" 이 대통령은 1일 새벽 또 다른 이용자의 반대 글에 답하며 '검사 출신 배제론'을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진심으로 저와 나라의 미래가 걱정돼 그러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또는 검사 출신인데 그분들은 어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중요 수사 기구 책임자에 수사 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이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중수청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나라의 질서와 국민의 안전이 어찌 되겠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목표가 검찰에 복수하자거나 검찰을 망가뜨리자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다시는 정권에 악용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게 하자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이든 검찰개혁이든 개인적 감정이나 은원을 해결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이 개입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와 공소 기능이 공정하게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목표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대통령 마음대로 정하는 것 아냐…재제청 사유인지 고민과 판단의 영역"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인선이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거쳤다는 점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중수청장 후보자는 대통령이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수청장 후보는 우선 국민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독립적인 추천위원회가 4명으로 압축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천된 4명 가운데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협의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친윤 검사라는 등의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인선 최종 판단에는 여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이 있더라도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김 후보자를 배제하면 남은 3명의 피추천자 가운데 누군가로 교체해야 하는데, 재제청할 사유인지, 남은 3명이 김 후보자를 대체할 만한지는 여전히 고민과 판단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8일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추가 검증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직접 김 후보자의 '친윤 논란'에 공개적 반박을 한 만큼 추가 인선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10-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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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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