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근버스 3대·고속버스 1대 충돌
37명 중 1명 중상·11명 경상 입어
경찰, 차로 4개 통제…차량 '정체'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24일 오후 6시 7분쯤 경기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죽전휴게소 부근에서 버스 4대가 부딪히는 추돌사고가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통근버스 3대와 고속버스 1대다. 버스 4대에 총 37명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와 탑승자들 가운데 1명이 중상, 11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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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죽전휴게소 부근에서 버스 4대가 부딪히는 추돌사고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CCTV] 2025.01.24 sdk1991@newspim.com |
현재 도로는 사고 수습을 위해 차로가 통제되면서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수습을 위해 사고 지점의 5개 차로 중 4개 차로를 통제 중이다. 도로공사 측은 인근 국도로 우회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dk19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