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새해 첫 날인 1월1일 오전 7시2분 경북 울진군 울진읍 소재 울진역사에 '강릉 발~부산 부전행' 첫 열차가 도착하면서 '울진철도시대'가 개막된 가운데 손병복 울진군수가 24일 '일일 명예역장'에 취임해 주종수 코레일 강원본부 울진관리역과 함께 울진을 찾는 철도 손님을 맞고 있다. 이날 손 군수는 일일 명예역장 위촉식을 가진 후 △승차권 발권 체험 △귀성객 환영인사 △행사 참여 직원 간담회를 진행했다. 철도 불모지였던 울진군에 첫 열차 운행은 우리나라 첫 열차인 경인선(노량진~인천 제물포)이 개통된 1899년 9월 18일 이후 125년만이다.[사진=코레일·울진군] 2025.01.24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