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현지 맞춤형 콘텐츠로 게임 경험 확대
실제 차량 경품 이벤트 진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ATTLEGROUNDS MOBILE INDIA, 이하 BGMI)'가 인도의 대표 자동차 제조사 마힌드라와 파트너십을 맺고 최신 전기 SUV 'BE 6'를 게임 내에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BGMI 이용자들은 오는 3월 12일까지 BE 6를 게임 속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된 퀀텀 슈트, 크로노 차지 슈트, 네온 드롭 BE 6 낙하산 등 다양한 아이템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실제 BE 6 차량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용자들은 게임 미션 완료 후 BE 6를 주제로 30초 이하의 영상을 제작해 BGMI와 마힌드라의 공식 SNS 계정을 태그하고 업로드하면 참여 가능하다. 크리에이티브한 영상을 게시한 이용자 중 한 명이 추첨을 통해 BE 6 차량을 받게 된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ATTLEGROUNDS MOBILE INDIA, 이하 BGMI)'가 인도의 대표 자동차 제조사 마힌드라와 파트너십을 맺고 최신 전기 SUV 'BE 6'를 게임 내에 선보인다. [사진=크래프톤] |
BGMI는 지난 2021년 출시 이후 누적 다운로드 2억 건을 돌파하며 인도의 대표 모바일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e스포츠 생중계를 통해 동시 시청자 수 2,400만 명, 누적 시청자 수 2억 명을 기록하며 인도의 e스포츠 생태계 구축에 기여했다.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 법인장은 "BGMI는 인도의 문화와 이용자들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마힌드라와 같은 현지 주요 기업들과 협업해 더욱 새롭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GMI는 국민 배우 란비르 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니라즈 초프라 등 유명 인사와의 협업에 이어 인도의 국민 스포츠인 크리켓 팀, 발리우드 영화 IP 등과의 협업을 통해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왔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