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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포스트 설 마케팅 돌입..."쇼핑 수요 잡는다"

기사입력 : 2025년01월24일 09:07

최종수정 : 2025년01월24일 09:07

신학기·뷰티 팝업·기프트 등 다양한 쇼핑 이벤트 열어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설 명절 연휴 이후 수요 잡기에 나섰다.

신세계백화점은 신학기 행사와 뷰티 팝업스토어 등 혜택과 재미를 더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한 고객이 신학기가 다가오는 점을 고려해 책가방을 살피고 있다. [사진=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는 '2025 신학기 새출발 아이템' 특집전을 열고 본격적인 입학·졸업 시즌의 새출발을 응원한다. 강남점 지하 1층 이벤트 홀에서 1월 30일부터 2월 6일까지 8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르꼬끄 스포르티브, 커버낫, 컨버스, 내셔널지오그래픽키즈, 아디다스키즈 등 인기 브랜드의 가방·신발·의류 등 다양한 신학기 상품군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구매 금액에 따라 양말, 키링 등 다양한 증정품도 마련, 합리적인 가격에 신학기 용품을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휠라 백팩 4만9000원, 컨버스 척테일러 무브 플랫폼 크로셰 핑크 5만9000원, 아디다스키즈 주니어 세레노 트랙수트 3만9000원이 있다.

뷰티 대형 팝업도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더 스테이지에서는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New YSL 러브 컬렉션 테마 팝업을 열고 시즌 한정 및 인기 상품을 소개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메쉬 핑크 쿠션 11만5000원, 꾸뛰르 미니 클러치 9만9000원, 러브샤인 워터샤인 립스틱 5만8000원이 있다.

퍼스널 뷰티 큐레이션, 메이크업쇼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40만원 이상 구매 시 블랙 파우치, 미니 립, 미니 쿠션, 톤업UV 5ml도 증정한다.

패션·잡화 사은 행사도 펼친다. 오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전점에서 제휴카드로 패션·잡화를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7% 신백 리워드를 받아볼 수 있다. 단일 브랜드를 200만·300만·500만·1000만원 이상 구매 시 14만·21만·35만·70만R 증정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긴 연휴 이후 돌아온 일상에서 쇼핑과 함께 본격적인 새출발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혜택을 드리고자 신학기 행사, 화장품 이벤트, 신백리워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더 큰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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