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쿠쿠의 넬로 펫드라이룸이 국가공인시험기관 및 인증기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반려동물 전용 제품 인증마크 'KTR PET-EVERCARE'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쿠쿠 넬로 펫드라이룸이 국내 최초 KTR 반려동물 전용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사진=쿠쿠홈시스] |
인증 수여식은 지난 22일 과천 KTR 본원에서 나영민 쿠쿠 상무이사와 김현철 KTR 원장 등 쿠쿠 및 KTR 주요 관계자가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KTR PET-EVERCARE 인증마크는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전용 제품의 품질 향상은 물론 소비자 및 반려동물 보호를 위해 신설된 제도다. 쿠쿠의 넬로 펫드라이룸은 KTR이 제정한 안전성과 성능 등 기준을 충족해 PET-EVERCARE 인증 도입 이래 최초로 공식 인증을 획득한 '제1호' 제품에 올랐다.
이번 인증을 통해 쿠쿠의 넬로는 펫 가전 기술력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한층 높이고, 더욱 높은 품질 기준을 자랑하는 브랜드로서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넬로 펫드라이룸은 밀폐된 공간에서 시간을 보낼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한 각종 장치를 갖췄다. 제품 동작이 끝나거나 동작 중 전원 버튼을 눌러 동작을 종료하면 팬을 10초간 더 구동, 히터에 남아있는 열을 제거하고 펫드라이룸 내 털을 필터로 집진 시켜 과열을 방지하고 재작동 시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작동 중 온도 이상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기능이 종료되어 반려동물이 다치는 등 비상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기능성도 뛰어나다. 넬로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트윈 팬'을 적용해 짧은 시간 안에 반려동물의 털을 완벽히 건조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에어샤워 기능을 탑재해 미세먼지와 각종 오염물질을 깨끗한 바람으로 말끔히 제거, 청결은 물론 반려동물의 건강까지 챙겼다. 또한 23dB 이하의 최저 소음(도서관 수준)을 적용한 수면모드를 제공해 반려동물이 펫드라이룸을 하우스로 사용하며 편안하게 쉴 수 있다.
쿠쿠 관계자는 "넬로 펫드라이룸이 KTR PET-EVERCARE 제1호 인증을 획득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다"며 "쿠쿠는 항상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왔으며, 앞으로도 품질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추구해 반려동물과 가정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yuni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