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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도·국회의원, 국가예산 확보·도정현안 협력 논의

기사입력 : 2025년01월23일 11:42

최종수정 : 2025년01월23일 11:42

김관영 지사,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전북 준비상황 공유·정치권 전폭적인 지원 요청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정치권이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올해 첫 조찬간담회를 열고,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과 주요 도정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새만금국제공항, 이차전지 신산업,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등 핵심 사업의 월활한 추진을 위해 정치권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왼쪽부터 이성윤, 신영대, 이춘석, 이원택, 김관영 전북지사, 정동영, 윤준병, 박희승, 안호영 의원[사진=전북자치도]2025.01.23 gojongwin@newspim.com

특히 김관영 지사는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전북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며 정치권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올림픽 유치를 위해 전북은 비수도권 연대를 중심으로 국가균형 발전 모멘텀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대한체육회의 국내 후보도시 선정과정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국가예산과 관련 국회 예산 심의 단계에서의 추가 협력 필요성을 언급하며, 국회의원들에게 각 지역의 주요 사업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전북자치도는 도정과 정치권 간 협치로 2026년 국가예산 확보 및 2025년 국가예산 미반영 사업에 대한 추경시 추가 반영,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라는 목표를 동시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전북의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으로 함께 달려온 성과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광법과 전북특별법 개정, 그리고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끝까지 원팀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은 지난 6~7일 대한체육회의 현장평가가 완료, 오는 24일 국제위원회 심의, 2월 17일 이사회의 심의·의결을 거친 후 2월 28일 대의원총회에서 올림픽 종목단체 대의원의 투표로 최종 선정된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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