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기간 주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범죄예방 야간 합동순찰 실시
2025년 대구시 자율방범대원 3,800명에게 춘·추 근무복 구입비 예산 3억 8천만 원도 지급 예정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0일 오후 8시 수성경찰서장, 만촌지구대 및 수성구 자율방범연합대 등 40여 명과 함께 수성구 만촌3동 일대 설 명절 기간 범죄예방 위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설 명절 기간 중 빈집털이, 절도 등 범죄예방 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주택가, 공원 등 범죄 취약지역을 순찰했다.
또한 수성구 자율방범연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주민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했으며 경찰과 자율방범대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대구=김용락 기자] 대구자치경찰위, 설 명절 대비 자율방범연합대 합동순찰 실시한다.[사진=대구시] 2025.01.22 yrk525@newspim.com |
합동순찰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협력방범의 중요성과 자치경찰제의 필요성 및 대구자치경찰위원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 등에 대한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그리고 설 명절 기간동안 특별 방범활동을 전개하여 지역 주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중구 대구자치경찰위원장은 "수성구 자율방범연합대의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노력으로 명절 기간 중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자치경찰위원회에서도 대구경찰청, 자율방범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설 명절을 맞아 주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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