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서 한국 정치·경제 비전 제시
민주주의 역사와 불안 요소 해소 방안 논의
글로벌 미디어와의 대화로 국제적 신뢰 구축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5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대한민국 대표주자로 활약하고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1일 밤 10시(현지시각 오후 2시)부터 '미디어리더들과의 세션(대한민국 경기도지사 김동연과의 대화)'에 참석한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5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대한민국 대표주자로 활약하고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
도에 따르면 이번 세션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2025 세계경제포럼(WEF) 일정 중 가장 중요한 이벤트로 평가받고 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여러 유력 미디어들과 대한민국의 정치와 경제 상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세션은 Media Leaders Event Room congress centre에서 30분 동안 진행된다. 세션에서는 한국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최근 경제 현황에 대한 통찰이 공유될 전망이다.
또한 한국의 민주주의 역사, 정치와 경제의 불안 요소 해소 방안 등의 주요 의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세션에 세계 유력매체들이 참여해 김동연 지사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현 정치·경제상황을 공유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 경제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본 세션에서 논의된 내용들은 다음 날 오전 중 서면브리핑형식으로 배포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다보스 포럼에 한국을 대표해 참여하고 있다. '다보스 포럼'으로 잘 알려진 세계경제포럼은 '세계경제올림픽'으로 불리며, 초청된 인사들만 참석할 수 있는 권위 있는 회의로, 이달 18~24일까지 진행된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는 세계의 저명한 기업인, 경제학자, 정치인, 언론인 등이 참석해 경제 문제를 논의하고 국제적 실천 과제를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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