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중소기업 자금지원 사업 추진

기사입력 : 2025년01월21일 15:40

최종수정 : 2025년01월21일 15:40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근로자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자금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사업과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사업으로 구성돼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사업은 기업의 운영 자금 융자, 생산직 근로자의 생활안정자금 융자, 자녀 장학금 지원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지원은 기업당 최대 2억 원의 운전자금과 일정 비율의 이차보전금이 지원되며, 생산직 근로자에게는 최대 1천만 원의 생활안정자금이 제공된다.

추가로 생산직 근로자의 대학생 자녀 10명에게는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도 지급된다.

또한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통해 담보 능력이 부족한 기업에게 최대 3억 원의 보증 과 융자 이자 일부도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근로자 복지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폭설 피해 기업들이 적기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술개발, 판로개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중이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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