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최대 뷰티 박람회 '코스메위크' 3년 연속 참가
차세대 안티에이징 원료 '스타레놀' 등 혁신 소재 공개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코스맥스가 일본 스킨케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21일 코스맥스는 쿠션 파운데이션 등 메이크업 제품과 기초 화장품의 영향력을 강화해 K뷰티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스맥스 일본 코스메위크 2025 부스 전경. [사진=코스맥스 제공] |
코스맥스재팬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도쿄에서 열린 '코스메위크 2025'에 참가해 전시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메가트렌드, K뷰티 트렌드, 혁신 원료, OBM 서비스 등을 소개하며 현장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코스맥스는 'Heart & Seoul'을 주제로 K뷰티 트렌드 섹션을 마련해 일본에서 인기가 높은 쿠션 및 립 카테고리 제품을 전진 배치해 눈길을 끌었다. 코스맥스 부스에는 약 1000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코스맥스는 또 안티에이징 성분으로 각광받고 있는 스타레놀™을 포함한 혁신 원료를 선보였다. 일본 시장의 안티에이징 화장품 수요 증가를 반영해, 안정도는 높이고 자극도는 낮춘 독자 소재로 스킨케어 분야의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메이크업은 물론 기초 부문에서도 K뷰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고 말하며 "일본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 제품으로 스킨케어 카테고리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