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트럼프 MAGA 전야제 "몰락과 침범의 4년은 끝났다...추방! 추방! 추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방정부 개혁, 불법 이민자 추방 약속
취임식 날 200개 행정명령 예상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마가(MAGA, Make America Great Again)의 깃발을 휘날리며 워싱턴으로 돌아왔다. 트럼프 당선인은  현지시간  19일 취임식 전야제 연설에서 공식 업무 첫날부터 불법 이민자 추방과 연방정부 개혁, 연방 최우선 순위 재편 등을 시작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그는 "4년간의 긴 미국의 몰락은 끝났다"고 선언하고 "내일 해가 질 때까지 (미국에서 벌어졌던) 침범은 중단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중심부의 캐피탈 원 아레나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MAGA 승리 축제'에 참석한 2만여 지지자들 앞에서 트럼프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될 수백만 불법 이민자 추방을 밀어붙이겠다고 확인했다.

트럼프는 "내일부터 강력한 힘으로 유례없는 속도로 우리나라가 직면한 위기들을 모두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일 자정 임기 시작 수 시간내 바이든 행정부의 "과격하고 어리석은" 행정명령들을 취소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2021년 1월 6일 그의 지지자들이 선거 결과에 불복하고 의사당에 난입하기 전 연설한 후 처음 워싱턴에서 행해진 연설이다. 트럼프는 의사당 난입 후 복역 중이거나 기소된 1500여명 중 많은 사람들을 사면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군부내에서 과격한 이데올로기를 제거하고 미사일 방어망을 구축하도록 군에 명령하겠다고 말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첫날(현지시간 20일) 200개 이상의 행정명령을 쏟아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 비상사태를 선포해서 국경 보안을 강화하고, 마약 카르텔을 '외국테러단체'로 지정하는 내용이다. 아울러 멕시코인이 아닌 망명 신청자는 미국 법원 판결 때까지 멕시코에서 머물게 하는 정책이 부활할 전망이다.

트럼프 당선자가 워싱턴 아레나에서 열린 취임식 전야 행사 무대에서 빌리지피플과 함께 춤을 추고 있다. [사진=로이터]

 

트럼프 당선인은 연설 전 아레나 중앙홀까지 내려와 빌리지 피플과 함께 선거운동 비공식 캠페인 송이던 'YMCA'를 따라부르고 주먹을 퍼올렸다 내렸다하며 잠시 춤을 추는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앞서 19일 오전에는 공화당 상원의원들과 백악관 근처의 미국 대통령 영빈관인 블레어 하우스에서 조찬을 함께 했다. 이후 위성턴 외곽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무명용사묘에 헌화했다.

강추위로 취임식은 의사당 앞마당에서 의사당 실내로 변경됐다. 평소 실내 하키와 농구경기가 열리는 캐피탈 원 아레나에서는 20일에도 취임식 축하 행사들이 예정돼 있다.

붉은 재킷을 입고 MAGA 모자를 쓴 지지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워싱턴내 여러 블록과 아레나 근처의 도로에서 취임식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 공식 행사로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교회에서 열린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 추모 기념 예배에 참석했다.

 

kongsik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