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마트교육·맞춤형 학교 운영 모델 제시
인공지능 교육 강화로 글로벌 인재 육성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중부권 거점 에듀케어(EduCare)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2021년 국토교통부의 혁신도시 사업에 선정된 이후 K-스마트 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진천군은 교육 발전 특구로도 선도 지역에 선정돼 2025년까지 다양한 교육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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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청. [사진 =뉴스핌DB] |
4대 분야, 16개 세부 사업을 통해 ▲지역 교육 + 늘봄 체계 구축 ▲맞춤형 학교 운영 ▲디지털 인재 양성 ▲산업 연계 교육을 강화한다.
또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을 바탕으로 돌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진로 탐색과 스포츠가 융합된 '꿈자람터'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진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진천교육지원청, 카이스트 등과 협력해 인공지능 분야 교육을 강화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세계적 IT 기업 견학과 원어민 실시간 수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모든 학생이 행복하게 배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