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인도 '바라트 모빌리티 쇼' 개막..."글로벌 차 기업 'EV' 경쟁 무대"

기사입력 : 2025년01월17일 18:39

최종수정 : 2025년01월17일 18:4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 최대 오토쇼 '바라트 모빌리티쇼'가 17일(현지시간) 막을 올렸다.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30여 개 자동차 기업들의 전기차(EV) 경쟁 무대가 될 것이라고 더 이코노믹 타임즈(ET)가 보도했다.

ET에 따르면 타타모터스·마힌드라 앤드 마힌드라·마루티스즈키 등 인도 현지 업체와 일본의 도요타·중국의 비야디·한국의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베트남 전기차 스타트업 빈패스트 등 전세계 34개 자동차 기업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자사 최초의 전기차 모델을 공개하거나 확대된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이면서 인도 전기차 소비를 촉진할 것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인도 자동차 시장 점유율 1위인 마루티스즈키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인 이비타라(eVitara)의 순수 전기차 버전을 공개하면서 본격적으로 전기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비타라는 마루티스즈키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 모델이다.

이와 함께 인도 전기차 시장을 주도해 온 타타모터스는 전기차 버전의 시에라(Sierra)와 함께 신형 전기차 모델인 해리어(HArrier)를 선보인다.

인도 남부에 제조 공장을 짓고 있는 빈패스트는 소형 SUV VF3와 대형 SUV VF9 등을 전시한다. 빈패스트는 "인도 정부의 강력한 인센티브 정책과 급성장하는 중산층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는 첫 현지 생산 전기차인 '크레타 EV'를 출시했다. 크레타는 현대차가 인도에서 10년 넘게 판매 중인 현지 전략형 SUV로, 100만 대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도 중형 SUV 모델인 씨라이언(Sealion 7)을 전시하기로 했다.

한편 인도 전기차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인도 정부가 2030년까지 전체 신차 판매량 대비 전기차 비중을 30%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제시한 가운데, 지난해 판매된 430만 대 자동차 중 전기차는 2.5% 불과했다고 ET는 전했다.

소비 침체 등의 여파로 인도의 지난해 전기차 판매 증가율은 20%로 둔화했지만, 같은 기간 전체 자동차 시장 성장률(5%)보다는 높았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토시히로 스즈키 스즈키 모터스 사장과 히사시 타케우치 마루티스즈키 인도법인 최고경영자(CEO)가 17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바라트 모빌리티 쇼'에 참석해 마루티스즈키의 첫 번째 전기차 모델인 이비타라(eVitara)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1.17 hongwoori84@newspim.com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네르, 파리 마스터스 우승... 세계1위 탈환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라이벌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제치고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했다. 두 선수는 내년 1월 인천에서 격돌한다. 신네르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마스터스(총상금 612만8940유로) 남자 단식 결승에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10위·캐나다)을 2-0(6-4 7-6<7-4>)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2위였던 신네르는 2회전에서 조기 탈락한 알카라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지난 9월 US오픈 결승에서 알카라스에게 패하며 내줬던 정상 자리를 8주 만에 되찾은 것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5.11.0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우승한 신네르는 올해 5번째, 통산 23번째 투어 우승을 달성했다. 실내 하드코트 경기에서 26연승을 이어가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결승 상대였던 오제알리아심은 시즌 최종전인 ATP 파이널스 진출을 위해 반드시 우승이 필요했지만 신네르의 벽을 넘지 못했다. 신네르는 경기 후 "엄청난 우승이다. 치열한 결승전이었다. 우리 둘 다 이 경기의 의미를 잘 알고 있었다"며 "오제알리아심에겐 힘든 결과겠지만, 내 입장에서는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신네르는 이 승리로 오제알리아심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3연패 뒤 3연승을 거두며 균형을 맞췄다. 그는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자신의 고향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ATP 파이널스에 출전한다. 신네르와 알카라스의 경쟁은 이제 한국으로 무대를 옮긴다. 현대카드는 3일 현대카드 슈퍼매치 14 얀니크 신네르 VS 카를로스 알카라스 일정을 발표했다. 두 선수는 2026년 1월 10일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 아레나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앞서 신네르와 알카라스는 지난달 22일 나란히 SNS를 통해 "서울에서 만나요"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신네르는 "한국 팬들의 열정적인 테니스 사랑을 오래전부터 들어왔다. 한국에서 경기를 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고, 알카라스는 "한국을 처음 찾게 돼 설레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1-03 10:37
사진
이재용 회장, 카페서 5만 원 건네 화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카페 직원에게 5만 원을 건넸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APEC 행사장 인근 한화리조트 내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근무했다는 A 씨는 지난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 이 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이재용 회장님께 커피를 드렸다가 5만 원을 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현장에서 커피 매장 직원에게 5만 원을 전 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SNS 갈무리] A 씨는 "지나가던 회장님께 커피를 선물했는데, 인사를 나눈 뒤 떠나시다가 다시 돌아와 주머니에서 5만 원을 꺼내 주셨다"고 적었다. 그는 "여러 특별한 경험 중에서도 가장 기분 좋은 순간이었다"며 "멋지고 젠틀한 분이었다. 주신 돈은 액자에 넣어 가보로 간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게시물은 하루 만에 조회 수 30만 회를 넘겼다. 한 누리꾼이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셨다고요?"라고 묻자 A 씨는 "맞아요, 지갑이 아니라 주머니에서 꺼내셨다. 그냥 평범한 아저씨 같았다"고 답했다. 또 다른 댓글에는 "너무 떨려서 음료 만들기도 힘들었다. 잊지 못할 추억을 주셨다"고 썼다. 이 회장은 지난달 29일 경주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개회식에 참석했으며, 30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한 '치맥 회동'으로 화제를 모았다. syu@newspim.com 2025-11-03 10: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