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명절 전 군민에게 30만 원씩 보성사랑지원금을 지급한다.
17일 보성군에 따르면 군은 112억 원 규모의 지원금과, 300억 원의 보성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보성군청 전경. [사진=뉴스핌 DB] |
이번 지원금은 지난 16일 기준 보성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에게 지급된다.
예산은 2019년부터 모아온 재정안정화기금에서 마련됐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진행되며, 24일까지 설 명절 전 집중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세대주가 신분증을 가져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농어민 공익수당 확대 지급의 아쉬움을 강조하며 지원금이 군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