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도시가스업계 신년인사회 개최
"도시가스의 공급 및 안전 관리" 당부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7일 "국내외 불확실한 정치·경제 환경 속에서 정부는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차관은 이날 오전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가 주최한 '2025년 도시가스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도시가스협회 회장 및 30여개 도시가스사 대표, 가스안전공사 사장 등 유관기관 임원을 포함한 7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을사년 새해 덕담을 나누면서 도시가스업계가 에너지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을 이뤄갈 것을 다짐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시민과 함께하는 '겨울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 출범식'이 28일 오후 명동 커뮤니티 하우스에서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2024.11.28 yym58@newspim.com |
최 차관은 "지난해 전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을 위해 애쓴 업계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이번 동절기에도 도시가스의 공급 및 안전 관리,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시가스는 지난해 말 기준 2040만 가구에 공급되고 있으며, 84.7%의 보급률을 기록하고 있다. 도시가스업계는 취약계층에 도시가스 요금 할인, 소상공인 요금 분할납부, 도시가스 캐시백 시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송재호 도시가스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도시가스업계 스스로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도시가스산업 발전과 성장을 모색하는 한편, 정부의 에너지 복지 지원에도 적극 협력하는 등 도시가스 사용자의 서비스 향상과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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