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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김홍국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면담

기사입력 : 2025년01월16일 16:05

최종수정 : 2025년01월16일 16:05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 해상풍력단지·그린수소 연계한 재생에너지 중심 산업단지 전환" 건의

[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는 전날 서울 하림그룹 본사에서 김홍국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을 만나 부안지역 새만금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위원회 차원의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만금위원회는 새만금사업 지역의 효율적인 개발, 관리 및 환경보전 등 중요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된 심의기구로 국무총리와 민간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지난해 11월 새만금 민간위원장에 임명됐다.

권익현 부안군수(우)가 김홍국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좌)에게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의 산업단지 전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부안군]2025.01.16 lbs0964@newspim.com

이날 면담은 올해 연말 새만금기본계획 재수립을 앞두고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의 산업단지 전환'을 위한 권익현 군수의 절박함과 의지를 김홍국 민간위원장에게 설명하는 동시에 새만금위원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 군수는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를 부안 앞바다 해상풍력단지와 그린수소등과 연계한 재생에너지 중심 산업단지로 전환해 지역간 개발 불균형을 해소하고, 탄소중립 시대를 국가적 차원에서 대비해야 한다"며 "산업과 관광, 환경 분야의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해 부안군이 새만금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새만금위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평소 김홍국 위원장께서 "새만금 신항을 최대 식품원료, 식품가공, 유통물류의 중심지로 개발 해야 한다"고 말씀해 온 만큼 농생명용지 7공구의 산업단지로의 전환이 새만금을 식품산업의 허브로 만들어 가는 첫 단추가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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