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근무 직원 17명, 응급처치 교육 이수 완료
[대구=뉴스핌]김용락 기자 = 대구 수성아트피아는 대구소방안전본부로부터 '우리마을 생명지킴이 안전기관'으로 지정돼 인증패를 수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마을 생명지킴이 안전기관'은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지역사회의 안전의식 함양과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인증제도이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하고, 평가를 통해 교육 이수율 80% 이상 달성한 기관에 인증 자격을 부여한다.
[대구=김용락 기자] 대구 수성아트피아, '우리마을 생명지킴이 안전기관' 지정됐다.[사진=수성구]2025.01.14 yrk525@newspim.com |
지난해 12월, 17명의 현장 근무 직원이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했다.
수성아트피아는 대구수성소방서와 협력해 매년 정기적인 소방안전 교육과 합동훈련을 실시하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 유도와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오고 있다.
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수성아트피아를 찾는 모든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누구나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성아트피아는 2025년 상반기 중 전 직원 대상 소방교육을 실시하고, 분기별 자체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하는 등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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