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기자회견서 20분 도시 실현·청년 스타트업 육성 강조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는 14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2025년 군정 운영 방향과 핵심 사업을 밝혔다.
이 군수는 이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를 창출하여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겠다"며 "스마트와 돌봄을 핵심 키워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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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이재영 증평군수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 군정운영 방침을 밝히고 있다. [사진=증평군] 2025.01.14 baek3413@newspim.com |
증평군은 '20분 도시' 구현을 목표로 스마트 행정을 통해 군민 생활 편의를 높이고, 증평형 돌봄 서비스를 강화해 모든 계층을 아우를 계획이다.
또 바이오 및 이차전지 산업 육성과 함께 청년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유니콘 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복합문화예술회관과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하고, 역사문화 거리 조성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확립할 방침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팜 운영과 FAO와의 교류를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 지원을 강조했다.
이 군수는 교통 인프라 개선과 국비 확보를 통해 증평군의 도약을 약속하며 "490여 공직자와 함께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다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