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 중처법 대응 교육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중흥그룹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임직원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13일 중흥그룹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전남 나주시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의 안전부 팀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중흥그룹] |
이번 교육은 올해 개정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한 준비로, 중대재해 예방을 목표로 했다. 전국 31개 현장에서 근무하는 안전 관련 팀장들과 본사 임직원, 103개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 숙지와 중대재해처벌법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교육을 받았다.
중흥그룹과 협력업체는 이번 교육과 더불어 "'중대재해 ZERO'를 최우선 목표로 모든 현장에 교육 내용을 적용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룹 중진들 역시도 사고 예방을 위해 당부의 말을 남겼다. 백승권 중흥건설 대표는 "특히 올해 강화되는 시스템 매뉴얼의 개념을 이해하고,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자들이 더욱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경호 중흥토건 대표도 "협력업체 대표들이 안전에 최우선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일선의 실무자들이 중대재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실천한다"며 "본사와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의식 함양 속에 더욱 안전한 관리체계의 내실화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dos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