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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보고] 농식품부, 농업수입안정보험 도입…비료·사료 원자재 '할당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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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올 상반기 '5대 민생 안정 패키지' 집중지원
고환율로 비료·사료업계 경영비 부담…'할당관세' 적용
배추저장 'CA기술' 도입…3월 공공배달앱 플랫폼 구축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정부는 올해 농가 소득 보장을 위해 농업수입안정보험을 전면 도입하고, 고환율 부담 완화를 위해 비료와 사료 원자재에 대해 할당관세를 적용한다.

내수 부진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서는 오는 3월까지 공공배달앱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외곡인 고용허가제 업종 요건 완화를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주요현안 해법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5대 민생 안정 패키지'를 보고했다.

◆ 이달 재해보험 개편방안 마련…비료·사료 할당관세 지원

농식품부는 '5대 민생 안정 패키지'에 농가와 소비자, 소상공인을 모두 아우르는 민생 안정 대책을 담았다.

농식품부는 먼저 직불제 시행 후 최초로 기본 면적직불 단가를 5% 인상하고, 현재 3700만원 수준인 직불급 지급 대상자의 농외소득 기준을 가구소득 증가율을 고려해 완화하기로 했다.

재해·가격변동을 보장하는 수입안정보험은 전국 시행된다. 수입안정보험 품목도 9개에서 15개로 확대되고, 향후 30개까지 늘어난다.

농업재해 복구비 단가와 지원 항복도 확대된다. 농식품부는 재해보험은 할증제도 개선 등을 포함한 제도 개편 방안을 이달 마련하기로 했다. 신규 방안에는 병충해 등 보장 상품이 담긴다.

최근 고환율로 인해 경영 부담이 높은 비료·사료 원자재에 대해서는 할당관세 지원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수입 비중이 높은 비료업계와 사료업계 등에 구매자금 융자 지원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식품·외식 분야 소상공인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들이 운영하는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원료매입 자금 금리 인하를 현행 3%에서 2%로 인하한다. 음식점업 외국인 고용허가제 정착을 위해 업종 등 요건 완화도 추진한다.

또 전통주 지역농산물 제조 원료 규제를 푼다. 기존에는 전통주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주원료는 지역농산물로 사용해야 했는데, 이를 일정비율 이상 사용으로 규제를 완화한다.

또 단일화되어 있는 소주 주종을 증류식 쌀 소주 등으로 세분화하고, K-미식벨트 확대와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개최를 계기로 방한 관광객에 한식·식문화 홍보에 나선다.

특히 오는 3월까지 공공배달앱 플랫폼을 구축해 업체가 부담하는 배달 수수료를 현쟈 9.7%에서 0~2%까지 낮출 수 있도록 한다. 현재 공공배달앱은 27개 지자체에서 13개를 운영하고 있는데, 홍보와 실제 이용이 저조한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주변에 흩어진 공공배달앱을 하나로 모아 구축하고, 업체가 부담해야 했던 배달료를 절감해 이 절감분이 가격에 반영되는 체계를 만들겠다는 의도다.

◆ 설 성수품 역대 최대 공급…기후변화 대응 먹거리 물가 안정

농식품부는 다가오는 설 명절에 성수품 물량을 역대 최고 수준인 평시의 1.6배까지 확대하고, 할인 지원 품목도 기존 25개에서 28개로 늘리기로 했다.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870억원 규모의 먹거리 안전망을 가동하고, 임신부와 영유아 등 생계급여 수급가구에게 지급하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전면 시행한다.

6일 경상북도 안동시 소재 서안동농협 채소류 출하조절시설에 보관 중인 배추. [사진=농림축산식품부] 2025.01.06 plum@newspim.com

민생에 영향이 큰 10대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생산·유통구조 개선에도 나선다.

농식품부는 지역 자조금 신규 도입 등 민관 협업에 기반한 수급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예비묘 250만주에 대한 약제 할인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현재 2개월인 배축 비축 기간을 3개월로 연장하기 위한 CA 기술을 개발·도입한다. CA 기술은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 조절을 통해 작물의 호흡을 억제하는 기술이다.

주요 채소 계약재배 물량은 25%에서 30%로 확대하고, 해외에서 배추 등 채소류를 적기에 들여올 수 있는 해외농업개발 모델을 구축한다.

농식품부는 축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단기 사육 한우를 오는 6월까지 시범 판매·유통한 후 별도 등급제를 도입해 온라인 거래를 2800원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문제가 됐던 이상기후에 대응해 어떤 상황에서도 농산물 수급 불안을 최소화할 수 있는 농업 생산·유통 밸류체인을 재정비한다.

일례로 농업위성과 드론 등을 통해 예·관측을 고도화하고, 배추·사과 등 신규 산지를 개발한다. '하라듀(배추)' 등 기후 적응형 품종 개발과 실증단지 조성에도 나선다.

유통 단계에서는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액 1조원을 목표로 장기 예약거래 등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스마트 APC와 출하·유통 정보를 연계해 수급 안정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주요현안 해법회의에서 '5대 민생 안정 패키지'를 보고했다. [자료=농림축산식품부] 2025.01.13 plum@newspim.com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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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5차 발사 성공...군집위성 5기 궤도 안착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5차 비행을 마치고 위성 15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사출했다.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5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하며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를 해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7일 낮 12시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이륙해 낮 12시45분 비행을 마쳤다. 우주청은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가 성공적으로 사출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누리호가 7일 전남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우주를 향해 날아 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6.10.07 photo@newspim.com 누리호는 이륙 뒤 1단과 페어링, 2단을 차례로 분리하고 3단 엔진으로 고도 약 575km에 올랐다. 이어 네온샛 2호를 시작으로 5기를 35~40초 간격으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고,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0기를 10초 간격으로 2기씩 사출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날 오후 1시께 나로우주센터 임무지휘센터(MDC)에서 "오늘 누리호는 예정된 발사 시각 12시 25분에 정상적으로 발사되었으며, 이는 그간 발사 이력상 최초로 예정 시간에 발사가 이루어진 사례"라고 말했다. 오 청장은 현재까지 확인된 비행 정보와 영상을 종합하면 누리호가 예정된 비행 절차에 따라 목표 궤도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초소형군집위성 5기도 계획된 순서에 따라 모두 분리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까지 확인된 위성 분리 과정과 비행 상황을 종합하면 위성 분리는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오 청장은 이번 발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군집위성 5기를 우주공간에서 안전하게 분리하는 것이었다며, 이를 위해 발사체 3단이 설정된 각도와 시간 간격에 따라 자세를 바꿔가며 위성을 순차적으로 분리하는 새로운 기동 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나로우주센터와 제주추적소, 필리핀 동쪽의 팔라우추적소에서 받은 발사체의 작동 상태와 위치·속도·자세 정보를 바탕으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정확히 도달했는지, 각 위성이 계획된 시점과 조건에 따라 정상적으로 분리됐는지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임무를 마친 누리호 3단은 분리된 위성과의 충돌과 궤도상 자발적 폭발을 막기 위해 남은 산화제와 헬륨 등 잔여가스를 배출하는 후속 조치도 마쳤다. ◆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위성 5기 '다방향' 분리 이번 발사는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위성 여러 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한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다. 누리호 상단은 위성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자세를 제어하며 네온샛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다. 우주청에 따르면 2호와 3호, 5호와 6호 사이에는 60도, 3호와 4호, 4호와 5호 사이에는 30도씩 기울기를 바꿔가며 분리하도록 설계됐다. 큐브위성까지 모두 분리한 뒤에는 누리호 상단과 위성 간 충돌을 막기 위한 회피 기동을 수행한다. 누리호 5호기 3단에 장착이 완료된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2~6호 5기. [사진=우주항공청] 여러 위성을 연달아 내보내기 위해 탑재부 설계도 바꿨다. 기존 누리호의 소형 위성분리장치를 바탕으로 일체형 클램프 밴드 방식의 저충격 위성분리장치를 새로 개발해 처음 적용했고, 큐브위성을 싣기 위한 하부링도 새로 달았다. 위성부 무게는 네온샛 5기 약 500kg, 큐브위성 10기 약 96kg, 위성사출장치와 어댑터 약 475kg을 합쳐 약 1071kg이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실었던 4차 발사(약 960kg)보다 무거워졌다. 목표 고도는 4차 600km에서 이번에 570km로 낮아졌다. 네온샛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총괄한 100kg 미만 초소형 지구관측위성이다. 항우연이 지상·검보정·활용 시스템을, 쎄트렉아이가 위성 본체와 탑재체를 함께 개발했다. 흑백 1m급·컬러 4m급 해상도의 전자광학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국가안보와 산불·홍수 등 재난·재해 대응에 쓰인다. 이번에 올린 5기는 1차 양산기다. 2027년 6차 발사에서 2차 양산기 5기(7~11호)가 더해지면 10기가 두 개의 궤도면에서 군집을 이룬다. 군집이 갖춰지면 한반도를 하루 3회 이상 촬영하고 같은 지점을 24시간 안에 다시 촬영할 수 있다. 10기를 운영하면 하루 약 70만㎢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과학커뮤니케이터인 강성주 전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에 "이제 누리호의 성공 기준도 단순히 끝까지 비행에 성공해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가에서, 실제 배치나 요구 조건이 더 까다로워진 위성 임무를 얼마나 정확하게 수행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민간 인력이 콘솔 잡았다…한화에어로 42명 투입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도 커졌다. 누리호 1~3호기는 항우연이 제작을 주관했지만, 4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5호기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총괄 주관했다. 발사운용 참여 범위도 넓어졌다. 이번 발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통제센터(LCC) 콘솔 22개 중 20개에 23명이 참여해 18명이 콘솔을 직접 운용했다. 임무지휘센터(MDC) 6명, 발사대(LP) 10명, 발사체 이송 안전 3명을 더하면 모두 42명이다. 4차 발사 때는 콘솔 조작을 항우연이 맡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참여에 그쳤다. 이번에는 상당수 콘솔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력이 조작하고 항우연은 관리·감독을 맡았다. 발사운용 주관은 1~4차와 마찬가지로 항우연이 맡았다. 민간의 역할은 6차부터 더 커진다. 누리호 6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 공장에서 단 조립을 마친 뒤 바닷길로 나로우주센터에 옮겨 전체 조립을 한다. 6차 발사에서는 기술이전 대상인 발사통제센터 콘솔 거의 전부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7차 발사운용에 참여하며, 고도화사업이 끝난 뒤 누리호 후속 발사를 민간 주도로 이어가기 위한 기술을 익히고 있다. ◆ 1차 실패 딛고 2~4차 성공…5차 위성 15기 사출 누리호는 2021년 10월 1차 발사에서 1.5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지 못했다. 이듬해 6월 2차 발사에서는 성능검증위성과 1.3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며 개발에 성공했다. 2023년 5월 3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기를, 2025년 11월 4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실어 날랐다. 3차 발사부터는 반복 발사로 신뢰성을 높이고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2022~2028년, 사업비 7968억8000만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7년 6차 발사에는 네온샛 7~11호가, 2028년 7차 발사에는 차세대중형위성 5호가 주탑재위성으로 실릴 예정이다. 위성이 궤도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지상국 교신으로 확인한다. 네온샛은 초기 운영 기간 대전 항우연 지상국이 주관제소를 맡고,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이 위성당 100회가량 관제를 지원한다.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도 초기 운영에 활용된다. 정상 운영에 들어가면 제주 국가위성운영센터가 주관제소가 된다. 구체적인 비행 결과와 위성의 궤도 투입 결과는 정밀 분석이 끝나는 오후 2시께 프레스센터 상세 브리핑에서 발표된다. 네온샛 초기 교신 결과는 오후 4시30분께 공개할 예정이다. 큐브위성 10기의 교신 종합 결과는 13일께 발표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10-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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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는 홈플러스,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희망퇴직 시행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퇴직일은 이달 31일이며, 회사는 퇴직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진 = 뉴스핌DB]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15일 각 노조와 만나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희망퇴직을 언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매출 부진과 대형마트 사업 매각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최근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대형마트 부문 매각 의향자 확보에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구조혁신을 통해 전반적인 영업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10-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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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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