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11일 토요일 추위가 조금씩 물러나고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단 전라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눈·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과 민간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충남서해안과 전라서부는 새벽까지,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눈이 날린 후 점차 개겠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10일 아침 서울에서도 영하 12.2도로 이번 겨울 통틀어 기온이 가장 낮은 날씨였으나 오후에 기온이 풀리자 시청 앞을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1.10yym58@newspim.com

이에 오는 12일까지 전남서해안에서는 1~5cm, 전북서해안에서는 3~8cm, 충남서해안에는 1~5cm의 눈이 쌓이겠다. 제주도 산지에는 5~20cm, 제주도 중산간에는 3~8cm의 적설량이 예보됐다. 비로 바뀌어 내릴 수 있으니 일기예보를 주시해야겠다. 

아침최저기온은 -18~-2도, 낮최고기온은 -3~5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춘천 -16도 ▲강릉 -6도 ▲대전 -9도 ▲대구 -8도 ▲부산 -4도 ▲전주 -7도 ▲광주 -5도 ▲제주 4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춘천 -1도 ▲강릉 5도 ▲대전 2도 ▲대구 2도 ▲부산 5도 ▲전주 2도 ▲광주 3도 ▲제주 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0m, 남해상에서 0.5~3.0m, 동해상은 1.0~4.0m로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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