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10일 오전 5시32분께 경남 함안군 군북면 생활폐기물 공장에서 불이 났다.

관계자가 공장 뒤편 전기선에서 불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1시간 14분 만인 오전 7시11분께 해제했다.
대응 1단계는 10명 미만의 인명피해가 나거나 화재 진압에 3~8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일 때 내려진다.
현재 인근 4개소방서 인력 136명과 장비 38대가 동원되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공장내부외의 폐기물이 많이 쌓여 완전 진화까지 상당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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