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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尹 체포영장 방해' 박종준 경호처장 엄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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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민주노총 등 1700여개 시민단체모임 '윤석열 즉각퇴진 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이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 등 경호처 주요 간부와 대통령 관저 지역 경비부대인 육군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간부들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다.

대통령 경호를 맡는 경호처와 수도방위사령부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1차 체포영장 집행을 가로막는 등 법치주의를 유린하고 있다는 것이다.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 9일 서울 서대문구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저지를 주도했던 박종준 경호처장 및 주요간부 엄벌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조승진 기자]

비상행동은 9일 오전 서울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일 법원은 윤 대통령 영장을 재발급했지만, 이번에도 경호처는 영장 집행을 방해하고 내란수괴를 비호하려 할 것"이라며 "공조수사본부(공조본)는 신속하게 체포영장을 재집행하고 방해하는 이들 역시 즉각 체포해 사법처리 하라"고 외쳤다.

비상행동이 밝힌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이들은 경호처 ▲(성명불상) 기획관리실장 ▲이광우 경호본부장 ▲(성명불상) 경비안전본부장 ▲(성명불상) 대통령 경호처 지원본부장 등 2급 경호 공무원 4명과 수도방위 사령부 ▲김진성 55경비단장 ▲이돈엽 33군사경찰경호대장이다.

앞서 비상행동은 지난 3일 이들을 직권남용죄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고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백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변호사는 "윤 대통령을 체포하기 위해서는 영장집행을 가로막는 이들 먼저 현장에서 체포하거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영장집행을 해야 할 필요성이 높다"며 "윤 대통령 체포와 영장을 방해하는 모든 사람을 엄정하게 체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지현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박 경호처장은 윤 대통령 체포 영장집행을 막고 내란 준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인물"이라며 "당장 수사를 받아야 할 사람이 되려 윤 대통령 체포를 막고 있는 건 적반하장"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 경호처장뿐 아니라 김성훈 경호처장, 이광호 경호본부장도 출석 요구에 불응하는 등 순순히 수사받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조직적으로 법원 영장에 불응하는 공직자는 없었다. 대통령 경호처는 무법 집단이 되는 것"이라며 "눈앞에서 법치주의가 허물어지는 걸 더 이상 볼 수 없다. 경찰은 출석 요구만 할 게 아니라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강제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박종준 경호처장 ▲김성훈 경호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 ▲이진하 경비본부장 등 경호처 관계자 4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하지만 김 경호차장과 이 경비안전본부장은 각각 2차례, 1차례 경찰 출석에 불응하고 있다. 

특수단은 8일 김 경호차장에게는 11일 오전 10시까지, 이 경호본부장에게 10일 오후 2시까지 출석을 요구했다. 

chogi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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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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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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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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