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민생대책] 2월부터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명절 자금 39조 공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부, 9일 '2025년 설 명절 대책' 발표
'역대 최대' 39조 명절 신규 자금 투입
설 연휴 '소상공인 현장애로 센터' 운영
'햇살론 유스' 금리 3.6%→2.0% 인하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정부가 오는 2월부터 영세 소상공인에게 연간 최대 30만원 규모로 배달·택배비를 지원한다. 폐업 지원금과 국민취업지원제도 수당 등도 같은 달부터 확대한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 흐름을 지원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명절 신규 자금을 공급한다. 대출 37조원과 보증 1조원 등을 합해 총 39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정부는 9일 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조정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2025년 설 명절 대책'을 발표했다. 설 명절 대책에는 민생 부담 경감을 비롯해 성수품 물가 안정과 국내관광 활성화, 24시간 안전 확보 등 총 네 가지 추진 과제가 담겼다.

◆ '민생 부담 경감' 방점…중소·소상공인에 신규 자금 공급

민생 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인 39조원의 신규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한국은행과 국책·시중은행 등이 대출 37조615억원을,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등이 보증 1조9000억원을 각각 담당한다.

전통시장 상인에게는 설 연휴 전 2개월 동안 성수품 구매 대금 총 50억원을 지원한다. 서민금융지원회에서 지방자치단체 추천을 받은 우수 시장상인회를 통해 개별 상인의 융자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 한도는 상인회당 최대 2억원, 개인·점포당 최대 1000만원이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추석을 앞둔 8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이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4.09.08 choipix16@newspim.com

오는 2월부터 연매출이 1억400만원 미만인 영세 소상공인에게 연간 최대 30만원 규모로 배달·택배비를 한시 지원한다. 같은 달 폐업 지원금은 기존 최대 25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상향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 추가 수당은 최대 6개월 동안 월 20만원 규모로 지원한다.

또 정부는 수출 중소기업과 영세 사업자 등에 법인세·부가가치세·관세 환급금을 조기 지급할 방침이다.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영세 사업자 등에는 납세신고·납부기한 연장과 납세담보 부담 완화, 압류·매각 유예 등 세정 지원을 병행한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에 '소상공인 현장애로 접수센터'를 집중 운영해 악성 리뷰·댓글과 과도한 노쇼(예약부도), 불법 광고 대행, 불합리한 일회용품 과태료 부과 등 소상공인 4대 생업 피해에 대해 신속 대응한다. 접수센터는 현재 전국 13개 지방 중소벤처기업청과 8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본부 등에서 운영 중이다.

◆ 서민·중산층 밀착 지원…1월 중 직접 일자리 79만명 채용

정부는 서민·중산층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지원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설 명절을 계기로 민생지원 사업의 체감도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1월 초부터 각종 대책들을 신속히 지원하겠다는 복안이다.

먼저 정부는 주요 민생 입법 과제들을 1~2월 중 모두 마치겠다는 방침이다. '노동약자지원법'과 '조세특례제한법' 등의 법률안은 국회와 긴밀히 소통해 제·개정을 추진하는 한편, '할당관세 규정'과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등의 시행령·규칙은 최대한 개정을 마칠 예정이다.

주요 입법과제 목록 [자료=기획재정부] 2025.01.09 rang@newspim.com

또 1월부터 역대 최대 규모인 11조원의 서민정책금융을 공급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배려대상자를 위한 '햇살론 유스' 대출 금리도 기존 3.6%에서 2.0%로 1.6%포인트(p) 추가 인하한다. 지난해 9~11월에 신청한 근로·자녀 장려금은 법정 기한인 올해 3월 말보다 조기 지급한다.

같은 달까지 노인 일자리 등 직접 일자리 사업에 착수해 총 79만명 이상을 신속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 인원은 ▲노인 일자리 71만명 ▲자활 근로 3만6000명 ▲노인 돌봄 3만5000명 ▲산림재해 일자리 9600명 등이다.

취약계층에 고효율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하는 열효율 개선 사업은 기존 225개소에서 2350개소로 지원 대상을 크게 확대한다. 취약계층이 문화예술·체육활동 등에 이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 카드는 설 전에 조기 재충전해 준다. 아울러 저소득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출퇴근 교통비 지급 시기를 기존 1월 말에서 중순으로 앞당길 예정이다.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