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계룡건설은 소속 철인3종 선수단이 인재 육성을 위해 8일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철인3종 선수단은 이날 계룡건설 사옥에서 계룡장학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철인3종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계룡건설 철인3종 선수단 장학금 기탁 모습. [사진=계룡건설] 2025.01.08 gyun507@newspim.com |
이번 기부는 창단 이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받아온 선수단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수단은 "지난해 창단 이후 과분한 사랑을 받아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이제는 지역사회에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철인3종 발전에 기여할 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계룡장학재단을 통해 철인3종 인재 육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계룡건설 철인3종 선수단은 지난해 1월 창단된 전국 유일의 기업 남자팀으로, 창단 첫해부터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목 종합우승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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