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지난해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추진해 해양폐기물 약 6075톤을 수거 및 처리했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은 무역항, 연안항, 한려해상국립공원 등 24개 주요 항만과 해역에서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전개했으며. 지난해 한해 동안 폐타이어, 폐어구 등 해양폐기물 약 6075톤 수거해 처리했다.
특히 해군과 수협, 국립공원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바탕으로 해상국립공원, 연평해역 등 관리하기 어려운 먼 바다에서 수거작업을 전개해 해양폐기물 취약지역을 해소했다.
해양환경공단이 바다에서 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사진=해양환경공단] 2025.01.08 dream@newspim.com |
또한 공단은 모든 현장에 안전 감리원을 배치해 상시점검을 실시하고 유관업체와 안전보건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현장 안전을 강화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사업을 마무리했다.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새해에도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해 해양폐기물 취약지역을 해소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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