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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경상흑자 93억 달러…"연간 900억 달러 돌파 무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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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월부터 7개월 연속 흑자… "수출이 효자, 12월 더 나아"
수출 증가세 둔화됐지만 수입 2개월 연속 감소…흑자 주도
서비스수지 20.9억 달러 적자…여행수지 적자 확대

[서울=뉴스핌] 온종훈 선임기자 = 지난해 11월 경상수지가 93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지난해 5월 이후 7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은 8일 '2024년 11월 국제수지(잠정)'에서 상품수지가 전월보다 흑자폭이 증가하는 등 97.5억 달러 등 증가한 것에 크게 힘입어 93.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월~11월까지 누적 흑자는 835.5억 달러를 기록해 연간 전망 900억 달러는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전체 경상수지 흑자 전망은 애초 600억 달러에서 반도체 등 IT 제품 수출호조에 힘입어 계속 증가해 900억 달러 까지 상승했으며 한은에 따르면 이 전망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사진=한국은행] 홍재창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이 8일 한은 본관서 작년 11월 국제수지(잠정)에 대해 출입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2025.01.08 ojh1111@newspim.com

홍재창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발표된 12월 통관기준으로 볼 때 수출 규모는 11월 보다 더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은 추세면 연간 900억 달러의 경상수지 흑자 전망은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당분간 이런 추세는 이어 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내용별로 보면 상품 수지, 그 중에서도 수출의 견조한 증가가 영향이 컸다. 11월 수출은 571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하고 수입은 473.5억 달러로 4.4% 감소하여 97.5억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수출증가세는 둔화됐지만 수입감소세가 이어지며 전월(81.2억 달러)보다 흑자폭이 확대됐다.  상품수지 흑자는 2023년 4월 이후 20개월 연속 유지했다. 

수출은 반도체 등 IT 품목에서 증가세 지속했고 석유제품, 승용차 등 비 IT품목이 감소하면서 증가세 둔화됐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정보통신기기 등은 증가세가 지속되었으나 승용차, 석유제품, 기계류·정밀기기 등은 감소했다.석유제품은 국제유가의 하락 영향으로, 승용차는 이 기간 중 있었던 부품업체 파업 영향이 컸다. 지역별로는 동남아, 유럽연합(EU) 등으로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었으나 미국, 중국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 전환했다.

수입은 반도체 장비와 설비 등 자본재 증가세는 지속되었으나 국제원유가 하락 등으로 원자재의 감소세가 지속되고 소비재도 감소 전환하면서 2개월 연속 감소 추세를 이어갔다. 

서비스수지에서 가공서비스, 여행, 기타사업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20.9억 달러 적자가 10월(-17.3억 달러)보다 확대됐다. 여행수지에서 10월 중국 국경절 연휴효과 소멸로 인한 적자폭이 확대된 영향이 컸다.

이자소득 중심으로 본원소득을 중심으로 19.4억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이전소득 수지는 3.0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금융계정은 97.6억 달러 순자산 증가했다. 직접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28.4억 달러 증가하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100만 달러 감소했다. 

증권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채권을 중심으로 3.9억 달러 증가한 반면 외국인 국내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21.2억 달러 감소했다. 파생금융상품 투자는 15.9억 달러 증가했으며 기타투자에서는 자산이 기타자산을 중심으로 37.5억 달러 감소하고 부채는 차입을 중심으로 49.7억 달러 감소했다. 준비자산은 15.8억 달러 증가했다. 

 

ojh11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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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네이버 3대 주주 오른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엔비디아가 네이버에 10억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를 진행한다. 투자금 납입일이 내달 6일로 확정되면서 엔비디아는 네이버의 3대 주주에 오를 전망이다. 양사가 글로벌 자산운용사 브룩필드와 공동 추진하는 인공지능(AI) 팩토리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이버는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의 납입일을 기존 10월 30일에서 11월 6일로 변경했다고 정정 공시했다. 신주 상장 예정일도 11월 20일에서 27일로 조정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해진 네이버 의장(사진 왼쪽부터) [사진 = 뉴스핌DB] 이번 유상증자는 지난 7월 24일 네이버와 엔비디아가 체결한 신주인수계약에 따른 것이다. 엔비디아의 총 투자금은 10억달러이며, 주당 발행가액은 20만4500원이다. 공시에 기재된 발행 예정 주식 수는 724만1564주, 조달금액은 약 1조4809억원이다. 다만 발행주식 수와 원화 조달금액은 잠정치다. 네이버는 오는 11월 3일 서울외국환중개 시장평균환율을 기준으로 최종 발행주식 수를 확정하고 정정 공시할 예정이다.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지분 약 4.54%를 확보해 국민연금공단과 블랙록에 이어 3대 주주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의 지분율은 기존 약 4.03%에서 3.84%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의 선결조건이었던 대규모 컴퓨팅 인프라 확보 계약도 체결됐다. 네이버는 지난 27일 브룩필드와 9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어 엔비디아의 전략적 지분 투자 조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브룩필드는 특수목적법인(SPV)을 설립해 최대 90억달러를 투자하고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를 확보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해당 인프라를 활용해 AI 팩토리 사업을 운영하며, 엔비디아는 차세대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을 중심으로 기술 협력을 제공한다. 네이버는 세종시에 위치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핵심 거점으로 2027년 상반기 55메가와트(MW) 규모의 AI 팩토리를 가동할 계획이다. 이후 2028년까지 200MW로 운영 규모를 확대하고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하는 자금 역시 AI 팩토리 관련 신규 사업에 투입된다. 엔비디아가 인수하는 신주는 1년간 인출과 매각이 제한된다. 네이버는 엔비디아의 자본·기술 협력과 브룩필드의 인프라 투자를 기반으로 글로벌 AI 컴퓨팅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flurry327@newspim.com 2026-10-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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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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