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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올해의 관세인'에 박종호 사무관…"석유제품 블렌딩 수출시장 개척"

기사입력 : 2025년01월07일 10:18

최종수정 : 2025년01월07일 10:18

지난달 31일 '2024년 올해의 관세인' 시상식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은 지난달 31일 '2024년 올해의 관세인과 핵심가치 대상' 수상자로 박종호 사무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관세인과 핵심가치 대상은 한 해 동안 관세행정에 가장 큰 성과를 창출한 직원과 업무수행팀에 수여하는 상이다.

먼저 개인상인 '2024년 올해의 관세인'에는 박종호 사무관이 선정됐다.

고광효 관세청장(왼쪽)이 12월 31일 오전 정부대전청사에서 2024년 '올해의 관세인'에 선정된 박종호 사무관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관세청] 2025.01.07 100wins@newspim.com

박종호 사무관은 여러 부처의 복잡한 규정과 세금 문제로 외국에서만 가능했던 국산 석유제품의 블렌딩을 국내 종합보세구역(오일탱크)에서 가능하도록 관련 절차와 규정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 한 해 최고의 업무수행팀에 주어지는 2024년 '핵심가치 대상'에는 '스마트 혁신'(허범석·김병규 사무관, 정효정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스마트 혁신팀은 불필요한 행정규칙을 대폭 정비하고, 관세행정에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디지털 혁신 등을 이뤄냈다.

관세행정 각 업무 분야별로 선정한 2024년 '올해의 유공자'에는 ▲일반행정분야 백종철 사무관 ▲통관검사분야 이재란 주무관(부산세관) ▲심사분야 곽형준 주무관(서울세관) ▲조사분야 전두한 사무관 ▲마약단속분야 조주성 주무관(인천공항세관) ▲스마트혁신분야 이상량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백종철 주무관은 FTA 원산지증명 간소화 등 원산지 분야 규제혁신에 기여했다. 이재란 주무관은 냉동컨테이너에 은닉된 마약류 적발 등 성과를 냈다. 곽형준 주무관은 특수관계 간 거래에 대한 과세가격 심사로 탈루세액 270억원 추징에 기여했다.

또 전두한 사무관은 경제안보 수사를 위한 직무권한 확대 등 제도 개선을 마련했다. 조주성 주무관은 특송·국제우편 정보분석팀을 운영해 마약 적발률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상량 주무관은 해외직구제품 기획 성분분석으로 유해물품 반입 차단에 만전을 기울였다.

관세청은 2024년 '12월의 관세인'에 우범 여행자 선별 및 정밀검색을 통해 신변에 은닉한 메트암페타민 등 마약류 1킬로그램(kg)을 적발한 대구세관 황성섭 주무관을 선정했다. '12월의 분야별 유공자'에 평택세관 정진영 주무관 등 7명을 선정했고, 서울세관 한주희 주무관과 안양세관 임지영 주무관에게는 관세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AEO기업 글로벌경쟁력 강화팀' 등 4개 업무수행팀, 총 12명을 '2024년 4분기 핵심가치상' 수상자로 선정했고,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과제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배장현 주무관 등 우수 직원 10명과 관세청 수출입안전검사과 등 우수부서 11곳도 선정해 시상했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앞으로도 국민과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합리한 제도는 선제적으로 개선하고, 불법행위 차단 및 수출입 기업 지원 강화 등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100wi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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